충청남도 청양군은 취약계층의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군은 겨울철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군은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달 30일까지 15일 간 석봉동 소재 경로당 10곳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펼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정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대처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된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스마트폰 사용 방법 및 개인정보보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대전시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손뜨개 재능 나눔 봉사단이 정성 담아 만든 워머 겸 모자 등 겨울용품 500여 점을 대전 서구농아인협회 등 5개 단체에 전달했다.손뜨개 재능 나눔 봉사단은 2019년 손뜨개 재능봉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매년 정성을 담아 만든 손뜨개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서철모 청장은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손뜨개에서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 활동 실천을 위해 모범을 보여준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일 안전약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볼 수 있듯 화재 시 급격히 퍼지는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노인, 어린이는 화재 대피에 취약해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우선적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21개소에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는 압축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소형화된 호흡보조기구로 약 30분 간 사용이 가능해 화재 시 관계인에 의한 인명구조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5개 구청장, 언론사 대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전’이라는 슬로건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대전시 중구는 겨울철 한파, 계절형 실업에 따른 건강 문제 등 생활의 위험이 늘어나는 겨울 동안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전산 자료와 공공요금 체납, 건축물 노후화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 900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또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통합사례관리사·보라미·자활근로자·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가정방문과 현장조사를 실시,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위기가구 발굴·복지상담은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제8대 구자현 사무처장이 임명돼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취임한 구자현 사무처장은 지난 9월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동의를 얻어 지난 1일 임명장을 받았다.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구자현 사무처장은 “‘현장 중심의 상호 공감하는 장애인체육회’의 비전을 가지고 대전장애인체육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장애인체육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를 사업에 반영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체육회와 가맹단체간 화합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1일 오전, ‘2022년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인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등 3개 기관 사업 담당자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 3곳을 선정해, 5월~11월까지 도내 11개 시·군·구에서 사업을 진행했다.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가족의 정
대전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망을 더욱 촘촘하게 가동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대전시는 시청에서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대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식우려아동 1,000여 명에게 도시락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방정부에서 발굴하면 일정기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지원으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을 아동 급식지원제도에 편입시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달 30일 대전신세계 메가박스에서 유성구 드림스타트 1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가족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사례관리아동 가족과 후원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대전 신세계 메가박스의 간식과 행복누리재단의 가족용 케이크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1부에는 지난 10년간 드림스타트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동안 지원해준 후원자 및 모범가족 표창과 감사편지 날리기 등이 이뤄졌으며, 2부에는 가족영화 ‘스트레인지 월드’ 상영이 이어졌다.한편, 지난 2012년 온천1동에서 시범운영을 시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한빛신협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채, 백미(10kg) 15포, 성금 100만 원을 송촌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난달 30일 동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한빛신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윤성기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마음을 다해 준비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대전시 중구 문창동은 산타 희망꾸러미 50개를 제작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수요품목 등을 사전 조사해 추진하게 됐다. 꾸러미는 샴푸, 마스크 등 생필품과 밀키트 12종으로 구성됐다.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헌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국 문창동장은 “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 사랑의열매)는 지난 29일 아산시를 방문해 JB주식회사에게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 가입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JB주식회사 홍지원 본부장, 충남 사랑의열매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JB주식회사는 지난 3년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충청남도에서 19번째로 이름을 올려, 아산시 제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JB주식회사 홍지원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충남대학교병원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혈액투석 및 2020년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6일 성인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나들이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전라북도 임실에 위치한 치즈테마파크를 찾아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 자신이 완성한 식품을 가족과 함께 나눴다.또한 119안전 체험관을 방문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을 비롯해, 화재로 인한 연기위험 탈출방법, 지진·태풍체험, 교통·생활안전체험, 4D 재난체험 등 실생활에서 발
대전시 중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결연후원금(2억6,000만 원)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약정은 그동안 중구에 꾸준히 후원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중구 아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승인 대전지역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구청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드림스타트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튼튼하고 즐겁게 생활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내 건립부지에서 ‘XR임상교육훈련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이날 기공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최승원 원장 직무대행과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교육부 박창원 국립대학병원지원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5월 교육부에서 공모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 충남대학교병원은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추진 TF를 구성해 사업계획 보완, 건축기획, 설계 단계를 거쳐 XR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에 나섰다.XR임상교육훈련센터는 대지면적 9만5,30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806.42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제18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구 지회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탈북공연팀 통일코리아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합창단인 수시아합창단, 어울림 장기자랑 2팀, YMCA청소년 댄스팀, 뻔뻔한 클래식, 가수 편승엽과 노현희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이날 모범 장애인과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4일 대전 둔산동 AZ금융센터 1층에서 ‘2022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전동이동보조기기 사용에 있어 중요한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장애인 80여 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53Ah 60건, 68Ah 20건) 교체를 지원했다.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 양신승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학대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 사례 조사와 수사 방식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지난 24일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은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체계 확립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6건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민간위탁하던 아동학대 현장 조사업무가 자치구로 이관된 바 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