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으로 훈령, 예규, 고시, 지침 등 행정규칙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증서(허가증, 출입증 등)와 서식(신청서, 청구서 등)에서 주민번호가 삭제돼 유출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증서·서식에서 주민등록번호를 관행적으로 기재해 주민번호 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0월~올해 6월 말까지 8개월 간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협조해 증서·서식 1,855건을 정비했다.정비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사용하는 훈령·예규·고시·지침 등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증서·서식을 전수 조사해 발굴한 등록증, 자격증, 확인서 등 각종 증서 286건과 서식 1,841건 등 총 2,127건이었다. 이에 나머지 정비대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7.13 13:29
-
-
-
-
서울시가 시 본청 과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의 휴일·휴가 제도 등을 개선해 정규직과의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기간제근로자의 휴일, 경조사휴가, 병가 등의 휴가제도를 부분개선하고 노동관련 법령 취지에 반하는 표준근로계약서식 수정 등 기간제근로자 관리지침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일부를 개정한다고 11일 전했다.현재 서울시에는 시본청을 비롯해 공원녹지사업소, 한강사업본부 등 32개 기관에 1,053인의 기간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이에 이번 규정개정을 통해 기간제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체계화된 관리를 통해 불합리한 차별없는 근로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먼저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전면 적용해 그동안 근로자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6.07.11 14:52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모금회)는 지난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기관장과 실무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배분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배분기준 안내 ▲제안서 작성방법 안내 ▲ 2017년 신청사업과 2016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신청 안내의 순서로 이뤄졌다.대구모금회는 “모금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과 기능보강 사업으로 지원 될 예정”이라고 설명 내용을 전했다.이에 내년 신청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2016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사업별 지원내용, 신청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6.07.11 10:34
-
-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직원 약 60인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고용, 교육, 사업 행정절차와 서비스, 건강권 등으로 나눠 박율구 사회복지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국대학교 교육 담당자는 “직원 행정연수 기간 중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를 통해 우리 학교의 장애인학생과 장애인임직원의 편의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이에 복지관 담당자는 “지역의 사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사회복지서비스와 재활교육을 개발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6.07.08 16:44
-
-
-
지난해 청년고용의무 대상 공공기관(408개소)의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4.8%이고, 청년고용 의무기준(정원의 3% 이상)을 이행한 공공기관은 286개소(70.1%)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지난 6일 프레스센터에서 ‘2016년도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과 청년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결과’를 심의하고, 청년고용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 대상기관은 408개소로 2014년 391개소에 비해 17개소가 증가했다.의무 대상기관이 신규 고용한 청년은 1만5,576인으로 2014년 1만4,356인보다 1,220인(8.5%) 증가했다. 또한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의무 대상기관 총 정원(32만3,84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7.06 10:42
-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어린이·장애인·노인 학대의 조기 방지와 발견 시 신고 활성화를 위한 ‘통합(어린이·장애인·노인)학대신고의무자 과정’을 오는 6일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개설·운영한다.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어린이학대의 경우 신고·접수 건수는 지난 2009년 년 9,307건에서 지난해 1만9,209건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전체 상담 유형 중 44.4%(2,717건)가 학대 관련 상담이다.노인의 경우 학대 접수 건수가 지난 2010년 7,503건에서 지난해 1만1,905건으로 약 59% 증가를 나타내는 등 학대에 대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인력개발원에서는 신고 의무자들의 인식 개선과 신고 요령 등의 교육 전파를 위해 올해 학대신고의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7.05 14:15
-
-
-
-
-
울산시가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공익활동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울산 동구가 우수 시·군·구에 동구 노인복지관, 중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센터(현, 내일설계지원센터)가 우수 수행기관에 각각 선정됐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년 노인일자리 한마당’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포상이 주어진다.‘201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지난해 사업 전반에 대해 수행기관의 자체평가, 구군 확인평가, 시도 교차평가, 보건복지부 현장평가까지 4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2011년에 이어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향후 시니어클럽 확충, 내일설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6.06.28 14:40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에 대한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결핵 진료비 본인부담 면제(10% → 0%) ▲제왕절개 분만 시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률 인하(20% → 5%) ▲분만취약지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 진료비 추가 지원(50→70만 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틀니 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자 확대건강 보장성 강화에 따라 틀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이에 만 65세 이상으로 일부 치아를 갖고 있는 노인의 경우 위·아래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중 2개는 정해진 비용의 50%를 부담한다. 또한 레진상 또는 금속상 완전 틀니나 고리 유지형 부분틀니 시술시에도 정해진 비용의 50%만 부담한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6.28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