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최우수상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보행 신호 버튼에 대한 내용의 제안서를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의 표시 의무화 방안 제안서와 장애인 복지 카드 등 장애인용 카드 발급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서를 수상했다.장총련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책 제안과 이번에 새
한국P&G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1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기부품은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와 시각장애인 복지시설로 전달됐다.제품에 걸어서 사용하는 고리형태의 점자 태그는 샴푸, 린스, 섬유유연제 등 제품의 종류가 점자로 새겨져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제품 구별을 도와준다.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욕실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온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중앙사회서비스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 누구나 누리는 사회서비스 확대에 공감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협약 당사자의 사회공헌 공익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 상호 협력·자문하고, ESG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의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
[성명]21대 국회 막바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촉구한다!다가오는 5월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하게 된다.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계류되어 있던 발의안들이 제·개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애계에서도 21대 국회 막바지까지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러 과제 중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이 필요한 법안은 ‘장애인권리보장법’이다.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시작한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 정책을 권리적 접근으로 풀어내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40여 년간 69회 개정하며 장애인 정책의 기본법
전남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로부터 휠체어 10대와 보행 보조차 50대를 기탁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소외된 군민을 위해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공영민 고흥군수, 개인 기부자인 이형모 씨와 여명산림개발에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280만 원의 사업비를 군 협의체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중위소득 100% 미만으로서 진단서 또는 읍·면 현장 확인서 등을 통해 거동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 공연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제주혼디누림터(장애인회관)에서 진행된다.공연은 한빛예술단 소속 브라스 앙상블과 Project The Band, 보컬 이아름·김지호, 테너 박영필이 출연해 클래식과 영화 음화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사전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 또는 온라인로으로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 퀴즈’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퀴즈는 객관식 10문항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퀴즈에 참여하고 개인 정보에 동의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는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동구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진행되는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광주 광산구가 지난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한국전력공사 전시식 서울본부장,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지역의 환경 개선과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서울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6일 전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1차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후견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사업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2일,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1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매년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해, 감염병의 발생 양상과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촘촘한 감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다.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감염병(의사)환자 발견, 진단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전염성질환의 유행 상태를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유니클로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와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유니클로는 올해 캠페인을 위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측에 1억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201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신체, 언어, 인지 등이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의 장애아동들의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하지만 어디에도 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공보물의 대상은 지적 또는 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 다문화인, 노인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능력이 감소된 사람,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사람입니다.장애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선택권과 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김경양 센터장 /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대상은)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전달을 할 때 좀 쉽
4월 선거를 통해 구성될 국회에 대한 기대의 모습은 다양합니다.안정된 물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등 각자의 바람을 담아 소중한 한 표가 국민의 대표를 선출했습니다.장애계는 22대 국회를 향해 어떤 소망을 담았을까.권리보장과 건강권, 소득과 고령화 정책까지 다양한 요구를 외쳐왔던 이들은, 이번 국회에서는 체감도 높은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인터뷰) 신우철 간사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국가 장애인고령화정책 로드맵 마련,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지난 5일 WBC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업무 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습니다.두 단체는 프로그램 공동기획, 제작 등 방송 영상 관련 사업 공동 추진과 양 사 보유 매체를 통한 프로그램의 홍보와 콘텐츠의 확산협력을 약속했습니다.또한 공동취재단 구성을 통한 공동 취재와 기사 생산, 양 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지원 등에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복지TV 최규옥 회장은 두 단체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 병영시장은 반경 1km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다.인구수가 1,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