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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이하 미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장애인미술가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2탄(장애미술인 교육지도 프로그램 매뉴얼)’을 이번달 발간하고, 이와 관련해 장애미술인 강사 양성과 관련한 세미나를 오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술협회는 “장애인 미술 분야의 현실은 전국 500여 명의 장애인 등단 작가들이 있으나 사회적 편견과 재정적 어려움으로 불과 50% 수준의 작가가 동참하는 현실이며, 미술에 재능이 있는 수많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본 협회에서는 2010년에 이어 2011년 ‘장애미술인 교육지도 프로그램 매뉴얼-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교육
김라현 기자
2011.1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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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교통약자 지하철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교통약자도우미’ 서비스를 기존 168개 역에서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268개)으로 확대 운영하고, 2014년까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에 교통약자로 사전 등록해두고 지하철 역 접근 전 역무실로 전화 한 통만 걸면 ‘교통약자도우미’가 역 앞으로 나와 역사 이동부터 전동차 탑승까지 도와주게 된다.이용 대상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일시적으로 몸이 불편한 환자,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요청이 가능하다.지하철 9호선은 비교적 최근에 개통(2009년 7월 24일)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2.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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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12월 홈플러스 월곡점과 서교동 복합문화공간인 홍익몰을 장애인도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건물’로 인증한 데 이어 올해 종교시설과 백화점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제를 도입·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개소를 인증한 데 이어 올해 4개소를 추가 인증하고, 8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서울형 무장애건물’로 인증 받은 4개소는 △신촌성결교회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롯데백화점 미아점이다.특히, 이번 인증은 장애인 당사자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심의 의결해 더욱 실질적인 심사가 가능했다고.서울시는 “남녀노소 각계각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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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최근 전국 특수학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중간보고 결과, 155곳의 특수학교에서 총 11건의 인권 침해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8일 웰페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국 155곳의 특수학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숙사가 설치된 특수학교 41곳에서 10건, 그 외의 특수학교에서 1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기숙사 설치 특수학교에서 적발된 인권침해사례 10건 가운데 2건은 특수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교과부는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두 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관계자는 그러나 “지난 7일 MBC 뉴스가 보도한 ‘인권침해 사례 10곳 적발, 여학생에 대한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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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성마비비복지회는 해냄복지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13시 30분 부터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뇌성마비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지원체계와 다양한 서비스 구축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주요내용은 뇌성마비장애인의 취업활성화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방안모색을 하는 자리로 주제발표에 해냄복지회 김재익 상임이사가 뇌성마비장애인의 특성과 직업유지에 미치는 예측요인 분석을,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지혜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이 뇌성마비장애인의 직업재활서비스 지원방안을 한다. 그리고 뇌성마비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장수호 주무관이 사례발표가 예정돼 있다.한국뇌성마비비복지회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위축되고 정상적 사회생활을 함에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1.1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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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이동권 보장을 논의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토론회’가 7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사회활동 및 웹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 제정 및 지침개발 등 다양한 노력이 있어왔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은 이동의 자유와 인터넷 상에서의 정보접근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로 위에서, 온라인상에서 이중으로 차별받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정보격차해소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와 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보성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1.1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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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오는 21일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로비에 커피솝인 ‘카페홀더’를 열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카페홀더’는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거들어 온 인화학교대책위와 장애인생활가정 ‘홀더운영위원회’가 이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8월 KBS광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홀더후원의 밤’ 행사에서 강운태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뤄졌다.홀더운영위원회는 당시 ‘후원의 밤’ 행사에서 마련된 3,000여 만 원의 기금과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한 500만 원을 토대로 이들의 자립을 위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장소를 물색해왔고, 그 와중에 도가니의 저자 공지영 씨와 해당 출판사인 창작과비평사가 각각 5천만 원씩 쾌척하기로 함에 따라 급물
노동·자립생활
김라현 기자
2011.12.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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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생활인을 폭행하고 학대행위를 한 장애인생활시설장이 검찰에 고발됐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25일 장애인생활시설에 입소한 어린이를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경기도 김포 소재 A장애인생활시설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A시설 소속 직원인 이모(남·53)씨 등 진정인 9명은 “A시설 시설장이 시설생활 장애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학대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시설장은 교육 목적으로 체벌 등을 했다고 주장하나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거나 스스로 방어하기 어려운 장애어린이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피해자들을 장기간에 걸쳐 때린 행위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벌을 세운 행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행위 등은 사회통념에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1.12.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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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고학력 장애인 취업확대를 위해 ‘장애대학생 취업확대 Project’를 공동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구인기업을 발굴해 장애대학생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등 구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은 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에서 담당하게 된다.교과부는 이를 위해 지난 달, 전국 409개 대학과 연계해 졸업예정이거나 졸업한 장애대학생의 취업 희망 수요를 조사했다. 그 결과 84개 대학에서 344명의 취업희망자로 나타났으며, 공단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이 제공된다.또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12.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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