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운서역광장·운서동 하늘문화센터서 실시

▲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사진제공/영종예술단.
▲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사진제공/영종예술단.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예비사회적기업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오는 27일 운서역 광장과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2층 대공연장에서 각각 ‘꿈꾸는 사람들의 행복한 문화복지 이야기’와 장애인예술가들의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플루트-피아노 앙상블 공연’ ▲나눔꽃 오케스트라 공연 ▲영종예술단 홍보대사인 자폐성장애 청년 피아니스트 정의원 씨의 피아노 연주 ▲ 발달장애인 청춘남녀의 평강공주와 온달왕자 춤 공연 ▲꿈꾸는마을 공순복 이사 등 여성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민요공연 ▲박계양 명창과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 씨의 창작 판소리 ‘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가 전윤선 씨가 각 국의 장애인 지도자들과 만난 이야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학교별로 장애학생들이 단체관람을 할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세계장애대회는 오는 24일~11월 2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62개국이 참가하는 정부간 고위급회의를 비롯해 민간부문 3개 대회 등 4개 대회로 구성돼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예술단 전자우편(jcgyo@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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