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관광향유권 증진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 보장을 위해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관광복지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는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이날 사회 취약계층 대상 관광복지 증진 사업의 지원 근거를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장애인 관광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관광 지원 단체에 대한 경비 지원 ▲관광소외계층 대상 관광복지 증진 시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및 관광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해 장애인 관광편의시설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무장애 관광시설(Barrier Free) 인증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여행이용권(바우처)을 매년 확대하고, 수혜 대상자 또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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