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 위치, 시청자 방송 제작 지원 및 미디어 체험관 운영 등

시청자 권익 향상과 강원지역 미디어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현상·이하 미디어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안에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위원회가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립한 곳으로 지하 1층에 지상 2층, 2,328㎡ 규모이다.

미디어센터는 TV·라디오 오픈스튜디오, 라디오녹음실, 배리어프리방송 지원실, 공개홀, 디지털교육실, 뉴미디어체험관, 세미나실 등과 방송카메라와 영상편집기 등 첨단 디지털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미디어 센터는 앞으로 ▲시청자의 방송 제작 지원 ▲미디어 교육 ▲장애인을 위한 방송 제작 지원 ▲시청자활동 지원 ▲미디어 체험관 운영 등을 맡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춘천시 최동용 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과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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