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26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및 신혼부부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입주 대상자가 지원대상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내년 1월~12월까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한다.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일자리의 근로 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만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8월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해임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성추행 논란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우세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교장은 작년3월 이 학교로 부임했지만 여교사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해임됐습니다.피해 여교사들의 주장에 의하면 B교장의 성추행은 심각한 수준입니다.하지만 B교장은 일부 교사에 의해 자신이 매도된 것이라며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INT) B교장 저는 정말 성추행하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 너무 억울해서 죽고 싶은 심정이더라고요. 제가 손녀 같은 여학생들 딸 같은 선생님들에게 제가 성추행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정말 결백합니다.그런데 어찌된 영문
초등학생들이 소방호스를 잡고 불이 난 건물에 물을 뿌립니다. 불이 난 건물 지하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훈련을 받고‘4분의 기적’이라는 심폐소생술도 배웁니다.기록적인 폭우에 도시가 물에 잠기자 구명조끼를 빠짐없이 착용한 채 보트를 타고 탈출합니다.이번엔 헬기에 몸을 싣고 체험하는 산불 진화과정 역시 입체 영상을 통해 현장감을 더합니다.진동이 느껴지는 지진 체험장 여기저기에서는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INT) 하주엽/경남 창원 공업고등학교 2학년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수학여행에서 안전교육 체험을 했는데 체험을 통해서 위급한 상황이 왔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동안 교실에서 영상을 보며 공부하는 이론교육 대신 실제 몸으로 겪는 체험학습에 아이들 역시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2014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춘천 도시락!(春川 都市樂!)’이라는 표어 아래, 시민들이 춘천의 대표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문화 축제로 마련된다.이날 축제에는 ▲100인분의 닭갈비 시식 ▲막국수 만들기 ▲낭만 불꽃 쇼 ▲춘천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강원 4대 호수 물레길 페스티벌’이 오는 25일~10월 5일까지 춘천 의암호, 춘천호, 화천호, 양구 파로호 일원에서 열린다.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2014 관광주간을 맞아 연 이번 행사는 ‘자연을 담은 강원호수, 호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강원도민들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의암호 드래곤 보트 경주대회(9월 27일) ▲ 북한강 물레길 캠핑대회 (9월 26일 ~ 9월 27일) ▲강원4대 호수 종주 (9월 29일) ▲제36회 소양강문화제 (9월 25일 ~ 9월 28일) 등이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지사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cafe.naver.com/lakefest)로 문의하면 된다.
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 있는지를 구인게시판을 꼼꼼히 살펴보고 정성 들여 이력서도 채워 넣습니다.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2014 굿 잡 공동취업박람회’ 취업 상담 등록 창구에 구직자 행렬이 이어집니다.유통과 생산직 등 채용 대상이 다양하다 보니 구직 희망 연령대도 다양합니다.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68개 업체가 참여한 현장에서 즉시 면접까지 봅니다.Int) 황은혜/현장 참여자 많은 회사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박람회에 와서 많은 회사들을 보면서 많이 깨닫고,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희망근로제나 아르바이트와 같은 일자리 대책은 일시적인 고용에 그쳐 효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시 산내들체험마을에서 재활승마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재활승마캠프는 중·고등학교 장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재활승마교실에는 ▲재활승마 ▲사륜오토바이 ▲송어잡기 ▲염색체험 ▲풍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승마캠프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응행동과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연극이 아닙니다.학생들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교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뮤지컬입니다.강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공연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공연을 보면서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학교 폭력이 예방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흡연과 학교 폭력이 주제인 뮤지컬에서 학생들은 공감합니다.최용하 / 동부초 6학년 Int)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뮤지컬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고요. 앞으로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강원도교육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강원지역 학교 폭력은 447건으로 전년도 877건에 비해 절반 정도나 크게 줄었습니다
춘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17일 오전 춘천시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됐다.기념식은 ▲생명존중 7대 선언 ▲생명사랑 지킴이 단장 임명 ▲생명사랑 지킴이 수기공모 시상 ▲생명사랑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클래식에 대한 지휘자의 설명이 있는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클래식보다 대중음악을 더 좋아하던 학생들도 오늘은 귀를 기울입니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지 않다는 표정들입니다.김범수 경북대학교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섬세한 손길에 바이올린 주자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활을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저물어 가는 여름을 잠시 붙잡습니다.포항시립교향악단이 ‘놀람’ 교향곡을 선사하자 학생들이 깜짝 놀랍니다.지휘자의 연주곡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학생들은 하이든의 비밀장치인 ‘포르티시모’를 이해하게 됩니다.학생들은 연주되는 음악이 즐거우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서정적인 음악이 연주될 땐 정적이 흐릅니다.Int)김범수/경북대학교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세상에 공부가 다가 아닙니다. 이런 따뜻한
면민 화합을 위한 제13회 서면인의 날 행사가 12일 오전 11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최동용 춘천시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진태 국회의원 등 서면 23개 리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최동용 시장은 “400여 명의 박사를 배출한 유서깊은 박사마을에서 면민 화합을 위한 서면의날 행사가 열린 것을 축하 한다.”며 “서면과 함께 춘천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화합을 바란다.”고 말했다.각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 체육대회에는 단체줄넘기와 피구, 노인월드컵, 게이트볼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민 화합을 위한 면민 노래자랑과 강서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애니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공연도 함께 열렸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1일 교원 정기인사에서 인제 모초등학교에 인근학교 A교감을 승진 발령 냈습니다.하지만 인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다음 날 인사 발령을 번복했습니다.새로 부임할 학교의 운영위원들에게 인사까지 했던 A교감은 하루 만에 기존학교로 되돌아갔습니다.INT) A 교감 성생님 저도 하루나 이틀 정도 속이 상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지역 교육지원청이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적임자를 선정해야 하는 것을 2차 심사 결과만 도교육청에 통보하면서 일어난 실수입니다.더 큰 문제는 이 같은 경우가 처음이 아닙니다.지난 3월 인사에도 실무자의 실수로 요건을 갖춘 중등 교감 후보자가 승진에서 제외됐습니다.인사행정을 단순한 실수로 보는 것은 공직기강의 해이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번의 무대를 위해 수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습니다.10여명의 홀트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시민 오케스트라단원 25명은 그동안 음악 연주 봉사를 다니며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선보입니다.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씨의 지휘 퍼포먼스가 단원들의 연주에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Int)김현철 개그맨제가 가진 재능이 크지도 않는데 그런 재능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러면, 그런 재능 얼마든지, 충분히 기증, 기부할 의도는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힘들지만 뿌듯해요. 상당히 보람도 있구요.격정적인 카르멘 서곡과 빠른 템포의 헝가리무곡 5번을 연주 할때면 단원들은 신이 들린 듯합니다.따뜻한 마음이 깃든‘재능 기부’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해 하나의 무대가
춘천시는 내년 초 장애인 특수차량 ‘도우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시는 ‘도우미 제도’를 내달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인원 확충과 예산 문제로 차질을 빚었다.현재 춘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특수차량은 10대, ‘도우미 제도’ 도입과 함께 7대를 증설할 계획이다.한편 이달 중순 근화동 소재한 기존 장애인 이동지원센터가 동면 장학리로 이전된다.
국내 최고의 천문학자 고 조경철 박사를 기념하는‘조경철 천문대’가 다음달 10일 개관할 예정이다.강원도 화천군은 2004년부터 광덕산에 사업비 등 146억원을 투자해 천문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조경철 천문대는 해발 1043m에 위치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천문대 중에 가장 높다. 또 불빛으로 인한 광해와 운무가 없어, 국내 최고 별자리 관측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천문대에는 故 조경철 박사의 개인 소장품과 일본 천체관측시설 제작사가 기증한 광학식 천체투영기가 설치됐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우수한 시설로 별자리 관측 뿐 아니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린이들이 로봇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로봇캠프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데요. 캠프 현장을 우세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로봇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춘천 지역 미래의 로봇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초등학교 고학년 1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이틀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내 로봇상설체험관에서 로봇과 가까워집니다.Int) 박흥수/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우리는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를 넘어 감성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감성사회에서는 로봇의 역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새로운 시대에 대비해 어린이들에게 준비를 시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로봇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사뭇 진지합니다.어린
강원도 춘천시 보건소는 22일 풀밭 나들이, 벌초,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 및 작업시 ‘진드기 매개 질환’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고, 눕지 않아야 한다.”며 “작업 시에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야외 활동과 작업 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Chuncheon 2014 International Leisure Sports Festival)가 오는 29일~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춘천시 송암 스포츠 타운, 대룡산 활공 경기장, 호반 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제3회 춘천국제레저대회에는 전세계 50개국 1만6,000여 명이 1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국제대회는 ▲액션 스포츠 ▲인라인슬라럼 ▲패러모터글라이딩 등 3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쇼트트랙 등 14종목이다.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샤이니, 엠블랙, 방탄소년단, 애프터스쿨 등 K-POP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춘천국제레저대회 조직위원회는“2014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춘천시가 창설한
2014 강원 전국생활체육대축전(Gangwon 2014 Korea Sport for All Festival)이 오는 22일~24일까지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6만 여명의 도민이 참가, 속초시 종합 경기장 등 11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올해 14회째인 이번 대축전은 2만 여명이 37개 종목에 참가선수로 등록, 역대 최대 규모의 대축전 행사로 이뤄진다.장애인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당구, 론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최상기는 “2014 강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민건강과 행복, 소통과 화합, 희망의 새 시대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