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석유관리원이 교차감사를 위한 사전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난 10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석유관리원이 교차감사를 위한 사전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석유관리원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차감사를 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를 통해 기관운영 분야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는 등 청렴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차감사를 위해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 전문 인력 교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준 감사는 “이번 교차감사를 통해 양 기관 간 전문분야의 감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유관기관 등 외부 감사기구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3년 6월부터 한국석유관리원 등 다양한 청렴파트너 기관과 함께 자체감사기구 인프라 개선, 반부패분야 협력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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