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석유관리원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차감사를 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를 통해 기관운영 분야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는 등 청렴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차감사를 위해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 전문 인력 교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준 감사는 “이번 교차감사를 통해 양 기관 간 전문분야의 감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유관기관 등 외부 감사기구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3년 6월부터 한국석유관리원 등 다양한 청렴파트너 기관과 함께 자체감사기구 인프라 개선, 반부패분야 협력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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