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진료를 거부한 치과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차별이라고 판단했다.이에 장애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매뉴얼 마련과 인권 교육이 권고됐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 장애인 A씨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아내, 활동지원사와 함께 ㄱ치과의원을 찾았다 진료 거부를 당했다.이에 A씨의 아내는 “스스로 진료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진료를 거부당한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치과 측은 ‘팔걸이가 없는 치과 진료용 의자인 유
대전시 서구는 우명보건진료소에서 지난 1월부터 서구 체육회 협업으로 경로당 회원들에게 ‘관절팔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서구 우명동 인근 경로당 5개소에서 매주 1회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체육지도사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배움으로써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보건진료소장과의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특히, 어르신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신체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신 관절 유연성과 근육 강화를 통해 낙상 등
전북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상담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한다.보건소는 지난달~오는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스마트 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신체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마트센서로 화재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올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는 곳은 화촌·초록동(화곡본동), 치현(방화3동), 성재정(가양1동)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이번달부터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
전라남도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프로그램은 3~5월까지 1기, 9~11월까지 2기로 나눠 1개소당 총 6회씩 운영되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금연 및 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진행한다,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검사(BMI)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첫 일정인 지난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전라남도 해남군 농작업이 많은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특히 군은 국·도·군비 지원과 함께 자부담 10%의 검진비용을 군비에서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이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2024년 1월 1일 기준, 1954. 1. 1. ~ 1973. 12. 31. 기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항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라남도 무안군은 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농한기에 총 5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의료서비스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무안군 보건소 의료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 검사, 건강상담,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운동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치매, 우울증 검사이며 한방진료, 치과 진료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대상자별 1:1 맞춤형 프로그램(운동, 영양 등)을 제공한다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노인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담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을 개발했다. 어·운·완은 노인들이 누구나 쉽게, 특정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 효과가 확인 가능한 근력‧균형 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공통 기본) ▲의자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유형1) ▲둘이서 짝지어 할 수 있는 운동(유형2) ▲서서 할 수 있는 운동(유형3) 등 다양한 운동 방법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7개면 3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내 체조 및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겨울철에 어르신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건 등을 활용한 실내체조와 스트레칭,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영양, 금연, 절주 등 종합적인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
전라남도 강진군은 관내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기초체력 및 근력강화를 위해 ‘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은 매달 1회 총 12회에 걸쳐 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신체적인 제약이 큰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 및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지난 18일 실시한 1회차 재활교실에서는 겨울철 낙상 사고에 대비한 균형 훈련 및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현재 관내 등록 장애인은 강진 전체인구 대비 1
전라남도 영암군이 3월까지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눈 치우기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영암군민의 참여로 눈 피해 최소화, 생활 불편 해소,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모색하는 활동이다.집 앞과 가게, 마을 등 자신이 사는 곳의 쌓인 눈을 치우는 사진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다.캠페인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눈 치우기 장소는 영암 어디든 상관없다.결과보고서에 들어갈 사진에는 휴대폰 ‘타임 스탬프’ 앱 등을 활용한 활동 시간과 신청자 본인의 모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이 전국 최초로 고위험군 입원환자들의 낙상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방지하고자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어백’의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뇌졸중·척수 손상과 같은 신경계 손상과 함께 내·외과적 치료와, 골절 등으로 인한 장기간 병상 생활 후 보행재활은 높은 낙상 발생 위험에 노출돼 낙상으로 인한 이차적 골절은 환자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게 한다. 이러한 낙상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혁신실에서는 다방면으로 낙상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
환경부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환경부는 내년 대전 대덕구에 결빙방지 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결빙방지 시설은 폭설·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결빙도로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현우 전공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우수연제상은 대한발의학회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족부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연구자의 주도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족부의학 관련 연구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한다.현대 사회
패럴림픽 탁구 종목에서 3연속 메달을 따낸 정영아 선수(서울특별시청 장애인탁구팀)가 2023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안았다.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됐다.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을 수여하는 자리다.체육발전 유공 훈장은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훈격은 정부포상 신청을 토대로 수공 기간, 추천 제한 사항, 대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추진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병원 이동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