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중심 학생건강진단, 맞춤형 개선을 위한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7개교를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40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되면 건강지표 실태진단, 주요 건강지표 사업 운영, 보건교육·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며, 성과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일반화한다.특히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예방, 바른 체형 ▲마약류·약물오남용 예방
글로벌쉐어는 ‘케이안’으로부터 자사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다룸 대표 제품인 ‘나비베개’ 1,980개(5,200만 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평소 글로벌쉐어의 활동을 지켜보던 케이안에서 먼저 물품 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케이안은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적 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케이안이 기부한 5,200만 원 상당의 나비베개는 글로벌쉐어를 통해 서울 중구청으로 전달됐으며, 중구청에서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의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해 관내 취약가정을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29명의 중학생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지난 1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어학연수는 엄격한 영어 지필과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연수는 지난 14일~다음달 8일까지 약 4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주변 지역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생들은 Hoptrup Efterskle &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와 기숙사(홈스테이) 생활, 덴마크의 역사적 장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이달 중 수행기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출입문, 호출장치) 등을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주거약자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다, 제외 대상은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가 귀농성공의 결실을 맺어 8년째 지역사회에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올해로 8,0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양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정신건강 관리 지원으로 노동시장 유입 촉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를 돕고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마음건강 지키기’ 자료를 개발했다.2021년 등록 장애인 현황(보건복지부,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발달장애 인구는 약 25만5,000여 명으로 전체 장애 인구의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발달장애 인구는 2011년에 비해 39.2%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2021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고용개발원)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이 일상생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3일 우도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9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파악, 권리구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상담은 지난 10일 전화로 실시한 사전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생활실태 점검과 권리구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우도면 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우도면과 논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이 마련한 우도 지역주민 대상 성인병 무료
전라남도 순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를 위해 2024년 우수 녹색아파트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우수 녹색아파트 선정은 관내 100세대 이상 14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1월~10월까지 전기 및 수도, 도시가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률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등을 평가지표로 연말에 평가한다.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최저가입률 초과 부분에 대해 최대 5점까지 가점을 부여한다.온실가스 최다 감축 아파트 순위에 따라 10개소를 선정하며 최우수 1개소에 6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한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신규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
전라남도 여수 DL케미칼 노동조합은 최근 저소득 다문화·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의류 상품권(200만 원)을 화양면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후원을 받은 한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는 “작년 여름에 갑자기 폐암3기 판정받고 수술을 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졌다.”며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이 축구화가 없어 맘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축구화를 사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DL케미칼 노동조합 김광용 위원장은 “평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
서울시가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1,203명의 대학생 멘토가 총 4만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고민 상담 등을 지원했다.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달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메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육아휴직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빠육아휴직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다음달 5일까지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율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성인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만4,000명 늘어난 7만1,000명의 저소득층 성인이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 총 240억 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는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자격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만 10세~69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을 의미한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에 반등, 지난해에는 33.9%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참여율로, 전년(26.6%)보다 7.3%p 증가한 수치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여가프로그램과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인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비장애인이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미술창작교실 ▲어쩌다바리스타교실 ▲성인캘리그라피교실 ▲쇼미댄스교실 ▲한국화교실 ▲꽃꽂이교실 ▲휘모리난타교실 ▲별달거리난타교실 ▲성인클레이교실 ▲레츠댄스교실 ▲영감들(영화 자조모임) ▲오합지졸(취미생활 자조모임)으로 총
전라남도 해남군 생활권 도시숲인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해남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에 대한 전면 보강을 실시한다.사업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과 이용, 이동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불편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게 된다.사업완료 이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군 최초의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
전라남도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전입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동시에 영암군은 이 장려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하기로 했다.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이 영암군 읍·면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전입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입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입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전남 여수시에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의 무료 의치 사업비 3,360만 원을 전달하며 9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은 금액과 회사 지원금 일대일로 매칭해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후원금은 만 65세 미만으로 근로능력은 있으나, 치아가 손상돼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복귀를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치과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금
전라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입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2년 연속 만족도 95%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힘든 도민을 위해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가 대면, 전화, 온라인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15건, 2022년 1,329건, 2023년 1,341건의 상담이 진행됐다.주요 상담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