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보호 실적,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 및 신속처리율 등을 종합 판단해 이뤄졌다. 영암군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급자 발굴을 위해 생활보장위원회를 수시 개최하고, 긴급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만
전라남도 목포시가 지난 한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가운데, 올해도 전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목포시는 지난 한해 정부 부처와 전라남도 평가 결과 지역복지사업, 기초생활보장, 여성‧청소년, 자활사업 등 사회복지사업 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아나운서 배성재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근 밀알복지재단은 아나운서 배성재가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배성재의 첫 기부는 2022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성재는 밀알복지재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함께 손실돼, 일상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이후에도 배성재의 기부는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생활용품 전문숍 ‘리빙도쿄’를 전개하는 캔두코리아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8일 오전 리빙도쿄 한티역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캔두코리아 박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월 말까지 리빙도쿄 한티역점에서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바자회에서는 리빙도쿄 상품과 함께 기빙플러스 협력 기업들이 기부한 재고, 이월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바자회 홍보에는 기빙플러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코비’가 함께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한국서부발전 본사(태안)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보건복지부 신현두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심사위원), 수상자(5명), 역대 수상자(2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
전라남도 고흥군은 화재로 건축물에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화재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사후 지원을 통해 피해 군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모든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 원, 반소 300만 원, 부분소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폐기물 처리비용이 지원금 미만일 경우에는 실제 처리비용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빈집이나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28년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의 전 단계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2025년부터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로 결정한 직업계고등학교 교장·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외 유학생 유치 방안 ▲해외 유학생 모집 전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및 생활지도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도교육청은 해외
전라남도는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292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60%(2인 기준 221만 원) 이하에서 63%(2인 기준 232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또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고등학교 3학년 12월까지로 연장해 고등학교 재학 동안 끊김 없는 지원을 한다.지원 금액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자녀가 영아인 청소년한부
대전시 동구는 11년 연속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 올해도도 취약계층 무료 법률 서비스인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배치돼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법무부는 매년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배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동구는 2014년 이후 계속해서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
대전시 유성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는 올해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2개 사업에 대해 35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1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3월~6월까지 주 20시간~40시간 근무하며,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일 5시간 기준 월 150여 만 원의 급여와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천북면자율방범대는 지난달 27일 개최한 후원바자회와 성금기부를 통해 모은 기금 1,300만 원 중 900만 원 상당을 농협상품권으로 구매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지원하고, 400만 원은 충남도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추후 천북면민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후원금 기탁은 사회 취약계층, 지역의 위기가정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5일 팔금면에서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신년맞이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번 홍보관 운영은 신년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돼, 보건소 전담 인력의 지도하에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했다.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 ▲워크온 앱 설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라남도 목포시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는 올 한해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년 취‧창업 지원지난해 시는 청년 취업·창업지원 사업에 총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총 50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100개 기업에서 120명의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이 목포시에 정착했다.청년 취업지원 사업은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중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훈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립생활훈련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도 시각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시각장애 정도,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 훈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점자 ▲컴퓨터 ▲스마트폰 ▲중도 시각장애 이해·심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밖에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 생활체육, 음악 활동 등이 있다. 모집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며, 이후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최종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이 지난 8일 오후 교내 호심미술관에서 개막돼 2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졸업생과 동문 총 17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웅비(雄飛)’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원 이래 서로 뜻은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대학원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이제라도 마련해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웅비를 통해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김동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열정의 끈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취업준비 청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밝혔다.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의해 선발됐다.1월 8일~2월 26일까지 2회차로 진행되며, 1차는 1월 8일부터 2월 16일 33명, 2차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28명의 청년 행정인턴이 한 달간 ‘군청, 사업소, 읍·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발대식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기획전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 복식과 장식품을 중심으로’(이하 무형문화재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2024년 첫 포문을 여는 기획전시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박물관·단체·예술인 공동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관과 단체, 예술인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 및 예술인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무형문화재는 유형문화재와 달리 형체는 없지만 오랜 전통문화와 기술, 예술 등 그 구성원의 정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한 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등 총 81개 분야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약 15억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일반행정분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대상’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대상’ 및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소통행정 및 행정 신뢰도 회복 노력을 위한 시민·공무원·시장 삼합의 힘이 성과로 인정받았다.문화관광분야는 △2022년 시립박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서면에 거주하는 김찬양(남, 13세) 학생이 동전꾸러미 28만 원을 좋은 곳에 써달라며 방문했다고 전했다고 8일 밝혔다.정성스레 동전별로 분류해 봉지에 담긴 현금은 김찬양(삼산초 6)과 동생 김주찬(삼산초 3) 형제가 2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 28만 원이며,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함께 방문한 아버지 김광현은 “찬양이 초등학교 졸업식을 기념해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게 됐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아동
전라남도 여수시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 종료된 아동들에 대한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은 40만 원이었으나, 이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위해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키로 했다. 현재 여수시 자립수당 지원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28명, 공동생활가정 4명, 가정위탁 50명 등 18세 이후 보호 종료 된 82명으로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매월 수당이 지원되고 있다.보호 종료 예정인 아동이 자립수당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