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 임직원과 가족 85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사랑밭 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외곽에 위치한 상계동 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희망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마을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여행을 주제로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조형물을 형상화하였다.벽화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가 그린 그림이 이곳에 사는 주민 분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렸으면 좋겠다. 주말에 가족들과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다.”고 밝혔다.완성된 벽화를 본 마을 주민들은 “벽화가 정말 예쁘고 마을이 화사해지니까 활기 넘쳐 보이고 좋아보인다.”고 감사를 전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상설 성교육 전문공간 ‘청소년성문화센터’가 5월 내 2개소 확대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4일 ‘안양시이동형성문화센터’가 개소하는 데 이어 오는 19일 서울 동작지역에서도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58개소 운영 중인 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센터)는 학교성교육과 차별화해 체험공간 구성과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교구 등을 활용해 체험과 참여중심의 성교육과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표준 교육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이에 여가부는 센터 관련 올해 예산의 80%를 상반기 내 집행해,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을 더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의 임신, 출산, 양육 등 모·부성권에 있어 누구도 배제와 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출산과육아를 보장 받아야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현실은 힘들기만 합니다.이에 장애계 단체는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싶다. 장애인모부성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광장에 모였습니다.현재 정부는 장애인 모부성권과 관련해서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100만 원 지원과 출산가구 활동지원서비스 6개월 추가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당사자들은 이러한 정부지원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모경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 활동가 애가 태어나고 6개월 후면 걸어다닌다. 여기저기 다녀요. 더 위험한
모경훈 씨와 김진주 씨의 출산·육아 이야기는 장애인 부부 중 일부만 겪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장애계에 따르면 장애인 부부 대부분이 출산부터 양육까지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의료 시설, 의료진의 잘못된 태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육아에 있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에 여성장애인 15.5%가 자녀양육지원 서비스라고 답했다. 이어 11.2%의 여성이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전문병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이만큼 정부의 지원과 병원 시설은 여성의 출산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이에 장애인부부 당사자는 모·부성권 확보에 있어 ▲무장애 병원 시설 확보 ▲정부의 양육 정책 지원 보장을 요구했다.
밤 11시. 잠에서 깬 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부모는 당황해 급히 응급차를 불렀다. 그러나 응급차에는 부모가 아닌 활동보조인이 아이와 함께 탔다.뇌병변장애가 있는 엄마·아빠는 활동보조인이 동반하지 않는 이상 자녀를 제대로 돌 볼 수 없는 상황. 부모가 응급차를 타려면 활동보조인이 함께 타야 하지만, 원칙상 응급차에는 보호자 1인 만이 탈 수 있다. 결국 부모가 아닌 활동보조인이 아이의 보호자가 돼 병원을 함께 갔다.아버지 모경훈 씨(41,뇌병변 1급)는 당시 긴급한 상황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하면 아직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딸이 아파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는 길, 나와 아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딸과 함께 응급차를 탈 수
주택금융공사가 함께일하는재단과 2016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돌봄서비스는 ▲가사 도우미 ▲장애인활동보조인 ▲육아도우미 ▲요양보호사 등이다.이에 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노인간병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선발하고 관련 사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서비스에서 일하고 있는 노년층의 고용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주택금융공사 유상규 이사는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후원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나는 아이를 낳고 싶다. 그러나 내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 나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것인가? 터무니 없는 지원만 해주는 정부가 원망스럽다.”인천에 거주하는 오 모씨와 신 모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7일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중증 장애인인 부부는 양육에 있어 활동보조인의 지원이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출산 이후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는 출산가구 추가급여 80시간은 이번달로 서비스가 종료된다. 당장 다음달이 되는 며칠 뒤 부터는 양육에 있어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부부는 정부의 육아 정책에 따라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양육수당 20만 원을 포기해야 한다. 중복지원불가 방침으로 둘 중 한 개의 서비스만 받아야 하는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신한은행과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어린이·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 시간을 가졌다.관람 영화는 스키 국가대표에 실패한 에디가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키 점프 선수로의 도전 과정을 그려낸 영화 ‘독수리 에디’다.재단은 영화 관람에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꿈을 찾는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 영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초청된 한 가족은 “그동안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 멋진 곳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며 생각의 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문화를 즐기고 많은 경
청각장애가 있는 주연찬 씨. 그는 취업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에 있는 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서울지사와 남부지사를 찾았다.주 씨는 청각장애가 있기 때문에 직업상담,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수화통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서울지사 수화통역사는 매주 수요일만 와서 다른 날은 상담이 어렵다. 이에 공단은 주 씨에게 수요일에 다시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주 씨는 노숙생활을 했기 때문에 뚜렷한 주거지가 없다. 공단을 다시 방문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날짜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주 씨는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로 방문해 수화통역사가 없어서 고용상담을 받지 못한 행태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이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은 해당 사례에 기반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률은 전체인구 대비 현저히 낮습니다.한국 전체인구의 건강검진률은 72.9%입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의 검진률은 50.1%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체 인구와 비교했을 때 22.8% 낮은 수치입니다. CG장애인 검진률이 낮은 이유는 병원 접근성 부족과 장애유형에 맞는 시설, 장비 부족 등에 있습니다.이에 서울의료원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시설을 갖춘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습니다.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중증장애인 중 절반이상이 건강검진조차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모든 중증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검진센터를 새롭게 만들게 됐다.건강검진센터에는 방사선 촬영 전용 특수휠체어와 높낮이가 조절되는 진료대, 앉아서 체지방을 잴 수 있는 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의 장애인 고용 촉진 방안에 대해 실효성 없는 재탕 정책일 뿐이라며 비판 논평을 냈다.지난 19일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30대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적 고용률인 2.7%에 못미치는 1.9%다.이에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 촉진방안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확대 ▲고용장려금 차등 지급 등을 계획 중이다.한국장총은 논평을 통해 고용부의 정책이 궁극적으로 장애인 고용이 나아가야할 일반고용과 더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장총은 “사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장애인 고용률 증가에 기여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장애인이 일반기업에 고용될 수 있는 대책은 고민하지 않고, 표준사
미국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이 지난 19일 한국의 형제복지원 사건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AP통신은 형제복지원 피해자 등 관련자 인터뷰와 수백 건의 관련 문서를 입수해 “S. Korea Covered Up Mass Abuse, Killings of 'Vagrants'(한국이 부랑아들의 집단적 학대와 살인을 은폐하다.”란 제목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실태를 자세히 보도했다.형제복지원 사건은 지난 1970~80년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장애인, 부랑자, 어린이 등을 부산의 형제복지원에 불법감금하고 강제노역시킨 인권 유린사건이다.AP통신은 기사를 통해 “형제복지원의 인권유린이 비슷한 시설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으며, 알려진 것보다 훨씬 악질적이고 광범위한
대구시가 북구 산격동에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오는 26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이번에 개관하는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기관)은 지상2층 건물로 사무실·상담실·심리치료실 등을 갖췄다.기관은 성인의 어린이에 대한 신체·정서·성(性) 폭력과 가혹행위는 물론, 어린이 유기와 방임에 대한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어린이 응급보호와 상담·심리치료 등을 통해 어린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또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어린이학대 신고의무자(24개 직군)·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담당한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관을 통해 피해어린이에 대한 예방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함께하는 한숲이 KB국민카드 후원으로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30인의 초등학생에게 요리교실을 실시했다.이번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교실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 세계 요리·문화 등의 배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이에 이날 참가자들은 베트남 떡이라고 할 수 있는 반야런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베트남 문화 교육 뒤, 베트남의 이미지를 그리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베트남 국기, 좁은 나무다리를 건너는 베트남 주민 등을 그리며 베트남 이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한편 KB국민카드 문화체험단으로 명명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달 다른 나라 문화소개와 음식 만들기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2일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날 북콘서트는 촉각도서 ‘오즈의 마법사’ 제작 기념으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방송인 ‘김현숙’의 화면 해설이 더해진 낭독 뮤지컬로 진행됐다.재단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수도서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보유한 시각장애 특수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 보유 장서 대비 1.7%에 그친다.또한 전국 시각장애학교를 대상으로 도서 보유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묵자도서는 65%, 점자도서 30%, 촉각·음성 도서는 5%에 불과하다.시각장애 특수도서는 제작비용과 소요시간이 일반도서에 비해 5배에 달하기 때문에 도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국립재활원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22일까지 장애인·가족·직원들과 '사회복귀지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귀프로그램 맛보기 ▲재활환자의 사회복귀 세미나 등으로 장애인의 재활 극복 의지를 높이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획·구성했다.사회복귀프로그램 맛보기 행사는 입원환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과일꼬치·카나페·커피내리기 등의 요리체험 △난타 △파크골프 체험 △원예활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재활환자의 사회복귀 세미나는 입원 중인 뇌병변환자가 직접 ‘사회복귀 응원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수 있도록해 더 이상 환자가 아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복귀를 준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세미나 강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3가족과 함께 ‘특별한 지도 그리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특별한 지도 그리기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다니기 편한 길을 지도에 표시하는 봉사활동이다. 가족봉사단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다닐 만한 장소를 찾아 안내할 예정이다.발대식에 참석한 가족봉사단 황준필 씨는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별한 지도를 통해 지도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다 같이 행복해질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던 특별한 지도 그리기 봉사활동이 가족봉사단 발대식 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의 이런 활동을
건강권은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여전히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 전체인구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2.9%다. 반면 중증장애인의 수검률은 50.1%로 현저히 낮다. 이는 경증장애인의 수검률인 69.6%보다 약 20%나 낮은 수치다.이에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장애인의 건강검진률을 높이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애 건강검진센터를 만들고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그동안 건강검진기관에는 접근성 부족, 장애 유형에 맞는 시설과 장비 부족 등으로 사람들이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고 검진센터 개소 취지를 전하며 “병원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2016 우리 하나돼 세상밖으로’ 행사가 오는 23일 철산초등학교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광명시 시민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또래친구 맺기를 위한 것이다.이에 지역 주민들과 가족,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철산초등학교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약 1.4km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한다.행사 관계자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의 협조아래 지역사회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가족,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했다.
서른 여섯번째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열었다.420공투단은 결의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존권 보장,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장애계 단체는 물론 학생·인권·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는 강도높은 목소리를 내며 장애계 요구에 힘을 실었다.그들의 ‘말’이 전하는 사회의 요구,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연대의 모습을 만나보자.“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정부는 이제 그만해라. 사고가 일어난게 언젠데 아직도 투쟁을 하느냐는 소리를 한다. 우리가 광화문 광장에서 투쟁을 해보니 알겠다.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