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나와서는 선택할 수 없이 '인권단체'에 들어갔다. 당장 돈을 벌어야 했고, 오라는 곳은 그 곳밖에 없었다. 거의 매일 야근을 했고, 업무강도가 꽤 높았다. 안정된 정규직은 처음이었고 일을 시작한지 5년 즈음 됐을 때 허리와 목이 아프기 시작해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병원비 등 돈을 마련해야 했기에 어쨌든 노동시장에 다시 들어가야 했고,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대로 일을 해야만 했다. 업무가 많을 때는 운동할 시간도 없어 몸이 상당히 안 좋아진다. 장애인이 노동을 제대로 하려면 여러 가지 보장구가 필요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오는 30일까지 커피ㆍ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전문가를 초청해 카페 소속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28일~29일 이틀간은 어라운지 선유도점 3층 세미나실에서, 30일에는 카페 I got everything 정부대전청사점에서 실시된다.이번 교육 참가자는 지난 5월 카페 I got everything 전국 23개 지점을 통해 모집했으며, 8개 지점의 장애인 바리스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를 친선대사로 위촉했다.박상영 선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로 선발돼 지난 2015년까지 3년간 장비구입 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 받으며 꿈을 키웟다. 이후 박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로 출전해 결승 경기 후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역전극을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박상영 선수를 친선대사로 위촉, 앞으로 소외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앞 도네이션파크에서 ‘그린노블클럽’ 창단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그린노블클럽은 5년 간 누적된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현재 전국에서 127명이 가입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참여한 이들에게 헌액패를 전달하고, 기념 영상을 상영했으며, 회원들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설한 재단의 역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는 서초구 구민들이 관계망을 형성해 직접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서초구민 간의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매체인 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의 제작과 진행을 담당할 자원활동가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서초FM 팟캐스트 ‘통통팟’은 청소년들의 통통 튀는 생각들 뿐 아니라 서초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서초구 청소년을 포함해 성인까지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합격한 자원활동가들은 오는 7월 19일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청담문화공감센터는 20일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한국어‧이중언어 말하기대회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 고중환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사용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문화적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제2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이 지난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7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입상 4명(10만원) 총 20작품을 시상했다.이번 문학상에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화살나무를 읽다’의 김진열씨는 “가르침을 주셨던 은사님과 남편, 네 자식들이 생각났는데, 늘 고마웠던 마음을 이 기회에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