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2일, 2024년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진아트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예년과 달리, 농수축산임업 종사자, 작목반, 학습모임 참여자,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회원, 청년 및 소상공인 등 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응원 영상과 군정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지역경제 활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 보고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비전과 주요 추
민선8기 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사업을 직접 챙기며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의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2.9%를 달성했다. 93개 공약 가운데 총 30개가 완료됐으며, 57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 4분기에만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지원 확대 ▲24시 돌봄
전남 보성군은 지난 2일 복내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60세대와 경로당 32개소에 직접 만든 닭장과 함께 떡국떡(240kg)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떡국떡과 정성으로 만든 닭장을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복내면 사회단체가 합심해 백미(240kg)와 닭 30마리, 성금 150만 원을 후원하고 여성봉사단체가 이틀에 걸쳐 직접 닭장을 만들어 나
대전시 서구는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다온숲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구 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운영계획 보고,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서구는 지난해 다온숲3단지아파트 내 유휴공간(101.89㎡)을 무상 임대 받아 총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돌봄 시설로 조성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덕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센터는 겨울방학 중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돼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게 된다.아울러 신규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8만9,800원 인상, 최대 71만3,100원(소득별 차등지급) 지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보성군은 31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6개 분야 97개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시책은 ▲일자리·경제 12건, ▲농림·축산 24건, ▲해양·환경·산림 7건, ▲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45건, ▲안전·건설·일반행정 7건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전라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 가운데, ‘누구나돌봄’을 1월부터 용인 등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누구나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기본형을 지원하는 시·군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올해 사업수행기관 선정에 앞서, 다음달 1일 오후 2시~4시까지 울산발달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가족휴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24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가족휴식지원 사업 안내 ▲e나라도움을 통한 사업접수 방법 ▲기타 사업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지역 내 발달장애인 부모교육·가족휴식지원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 소속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울산발달센터 누리집 새소식(broso.or.kr
경기도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4년 1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가 더 촘촘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했다고 29일 밝혔다.2024년부터 ▴서비스 이용 지원을 소득별 시간당 2,000원(15%)~11,000(85%)에서 7,000원(50%) ~ 12,600원(90%)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1일 최대 8시간에서 보호자 출퇴근 등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7시 사이 1일 최대 10시간까지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과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시행 후,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3%가 행복도시락 전반을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이처럼 전남교육청이 빠르게 전면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축적된 경험이 있다.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50개의 시범학교를 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누림하우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자립, 나도 할 수 있다”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하는 한 누림하우스 입주인이 자주 내뱉던 말이 바뀌었다. 지적장애인 당사자인 20대 후반 남성 입주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다. 정서적 불안으로 자·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을 보였으나, 그는 더 이상 불안하지도 혼자 사는 삶이 두렵지 않다.누림센터는 누림하우스 입주인 자립 지원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주인 당사자, 입주인을 잘 아는 사람들, 현장 전문가 등이
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역의 취약·위기가족의 가족관계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등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내용으로는 심리·정서적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정보제공·지역사회 자원 연계,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자조모임 등이다.특히, 사례대상가정 자녀의 학습·정서지원, 위기가족의 자녀 긴급일시돌봄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 활동가가 직접 대상 가정
초록우산이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2024년 초록우산 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초록우산의 아동복지지원 사업 중 하나다. 초록우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가족돌봄아동, 기후위기 등을 중심으로 아동 이슈와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약 20억 원 규모다.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올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기관 대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과 18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함께 할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4개소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관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순천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는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
경기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 한파 대비 점검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참석해,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보호대책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한파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2,618가구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기반의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와 출입문 감지센
1년 반 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순차적으로 개관해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총 130개소까지 늘리고,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토·일요일)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각각 늘려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202
전라남도 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순천시 월등면에 홀로 사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수혜 가구는 홀로 사는 노인 세대로 도배·장판 상태가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동순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새시모봉사클럽은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와 ‘전국 손을 잡는 육성회(이하 육성회)’는 지난 2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한일 발달장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 양국과 동북아 지역의 발달장애 관련 네트워크 구축, 자원개발, 연구, 권익옹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육성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교육, 돌봄, 사회참여, 정책제안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95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육성회 내 전국 56개 조직이 있으며 약 10만 명의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