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은 안덕면 화순리에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28일 이전기념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은 2016년 중문동에 개소해 서귀포시 서부지역 장애인 가정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개관 시점부터 개인소유 건물을 임차에 따른 임차료 부담과 이용자 편의와 접근성에 큰 불편이 있었고, 매년 25~30% 이상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물리적 공간확보의 시급성에 대한 오랜 염원이 있어왔다.이에 서부지역 많은 장애인 가정과 지역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창업 의지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업점포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하며, 추가로 6월(2차)과 9월(3차)에 세 차례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예비창업자, 재창업자(업종전환희망자),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최대 1억3,000만 원)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하며, 2011년 시작 이래로 총 335개사의 장애인이 운영하는 창업 점포를 지원한 바 있다.최근 3년간 점포 수혜기업을 분석한 결과, 연 매출액은 93.4%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이천선수촌 중회의실에서 스파오와 공식 후원협약(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개·폐회식 단복 부문)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올해 스파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고등급 공식 파트너(티어1)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이미지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권리 등을 갖게 된다.스파오는 최근 ‘영웅이 하는 선한 일을 모두가 알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단체를 알리는 캠페인 ‘마이 히든 히어
서울문화재단에서 제2회 서울예술상 심사위원 특별상에 장애예술인 부문을 신설, 첫 수상자가 나왔다.첫 수상자는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 씨(여, 25)를 선정하고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제2회 서울예술상운영위원회는 각 장르별 전문가와 언론사 문화전문기자단 등 12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일반 예술상에 장애예술인 특별상(상금 500만 원)이 마련된 것은 서울예술상이 최초며, 앞으로 다른 예술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장애예술인계에서 크게 반기고 있다.수상자 김보경 씨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관리체계 수립, 중장기 개방계획의 적극 이행, 양질의 유용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우수한 데이터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전국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업체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인증제 시행을 위한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인증제는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기관인 중앙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급 단계에서부터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제품 적합성을 확인하고,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올바로 설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이번 간담회는 센터와 주요 사업 소개, 인증제 소개, 업체 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전주시·휴비스 전주공장과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휴비스 전주공장 백승덕 공장장,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이연상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창출되는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한 직무를 개발해 시니어를 인턴으로 재고용하는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시니어인턴십(세대
보리수아래는 보리수아래 감성시집시리즈 12번째 권인 최유진 시인의 첫 시집 ‘세상은 모두가 희망’을 출간했다.최유진 시인의 시집은 장애를 슬픔 아닌 긍정으로 극복해 가는 철학적 사고로 써온 아름다운 시 70여 편을 모아 시집으로 엮었다.화려한 문체가 아니라 일상적인 쉬운 단어로 존재하는 시들이다.최유진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참 수많은 역경을 거쳐야 했지만, 그것은 행복한 작업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면 시 쓰는 이유에 대해 “시 쓰기가 나에겐 살아가는 기쁨이자, 삶의 또 다른 이유다. 장애인의 생활이 힘 드는 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03억 원을 달성하며,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역 중심의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하고 진행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전년대비 104.6%(지
정신장애인의 인적지원서비스 수급 인정과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8일 지난해 실시한 ‘정신장애인 가족돌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의 14.4%가 ‘일상생활에 훈련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22.5%가 ‘외출이나 직장생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주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은 부모 53.9%, 형제자매 12.5%, 배우자 6.7%, 친구 3.2%로 나타났다.반면, 지역의 지지체계인 사회복지사와
중증 장애인에서 경증 장애인까지 모두 주치의의 전문장애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경증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치의를 선택해 일상적 질환과 전문장애 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왔다.올해부터 시행되는 4
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19기 멘티와 멘토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올해 19년 차를 맞는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멘티)와 지역 내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학습, 건강,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주요활동으로는 건강관리(연 20회), 학습지원(연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지난 27일 21시 5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에르주룸으로 떠났다.출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과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양충연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은 부상도 조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여러분이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우수민 선수단장은 “그동안 우리가 흘려온 땀과 노력만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1,031만3,843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 170가구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4일~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기간, 저소득 관련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이 13대에 이어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6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0차 정기총회’ 오프라인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이날 조석영 당선인은 총 204표 중 153표를 획득, 75%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2027년 2월까지다.조석영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 사무국장을 거쳐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당선 공약으로는 ‘지역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크게 늘어난다.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지역이 지난해 51개 시·군·구에서 올해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지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가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제주도 소재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연구기관, 대학, 민법·기타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등이다.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옹호 및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자기결정권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내 4개소를 선발, 운영비 등 각 67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환상의 짝꿍’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환상의 짝꿍은 발달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를 1:1로 매칭해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다음달~오는 6월까지 월 1회 활동하고, 총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선발 1순위는 서대문구에 사는 발달장애인이며, 서울시와 타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도 신청 가능하다.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 욕구 표현과 비장애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기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2기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제전인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가 지난 25일~2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1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전국동계대회는, 동계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개인 또는 단체로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규정에 맞춰 선수등록을 마친 사람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이번 대회에서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가 지난 22일 전 세계 장애무용인의 플랫폼 KIADA를 함께 이끌어갈 국내작 공모단체를 선정하고자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공모심사’를 진행했다.KIADA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펼쳐진 장애인국제무용제로, 동시대의 장애인무용예술가 및 공연예술가 간의 초국가적 협업을 시도하는 국내외 장애무용 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KIADA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내작 공모는 장애문화예술 향유 및 무대공연예술 창작 실연을 위한 작품제작을 지원하고 장애·비장애 무용가들의 협업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