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문학학회가 제5회 장애와문학학회 학술대회를 다음달 8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갖는다.올해 학회 주제는 ‘감각과 장애 사이’로 문학 속에 나타난 장애를 감각의 시각에서 해석한다.▲장애의 시적 인식과 트라우마의 대응 양상-‘빈집에서 겨울나기’의 자기분석 ▲‘화사집’에 나타난 몸의 감각과 장애 양상 ▲‘토지’와 ‘용정별곡’에 나타난 역사 재현 비교 연구-장애 관점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최대치의 사고 실험, 최대폭의 예술 실험-김원영론 ▲언어장애 소설의 재현 양상과 해방의 전망의 5편의 발표가 준비돼 있어 관심을
충북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나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저털 빌리지’ 건립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복지서비스를 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여가문화지원사업에 함께할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시설을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가족 기능 회복과 향상을 돕고 개인의 윤택한 삶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하는 기관은 한 해 동안 도내 여러 시·군에서 공연관람, 여가문화체험, 요리교실, 댄스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매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지하철 역사 승강기 근처에서 안전 조끼를 입고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자들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2022년 7개 역사 52명, 지난해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491명의 인원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 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이 대상으로 지원 인원은 315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암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장 기간은 20년이고,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2023년 기준 1인당 83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2일차인 19일, 최사라 선수(21, 시각장애, 가이드 정상현)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알파인스키 선수로 참가했던 최사라 선수는, 이번 동계체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시각장애) 경기에서 쌍둥이 동생 최길라 선수(강원, 21)를 누르고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최사라 선수는 지난 1월에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열린 2024 코르티나 FIS 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서 활강과 대회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활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활용할 예정이다.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다음달 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서 공모전 응모 내용을 확인한 후,
경기도 똑버스에 저상버스가 단 10에 불과해 휠체어·유아차 동반 도민에게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저상형 똑버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똑버스가 너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도민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며 “대중교통의 이동권은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하지만, 똑버스는 저상형이 10대에 불과해 휠체어를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이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중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전북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내년 2월까지 도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해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전북교육청은 약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희망한 15개 중학교 학생 1,300여 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인 1식 3,000원이며, 지원 일수는 최대 19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촉각명화 공모대회 ‘촉명한 이야기, 야! 일단, 만들자!’를 개최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촉각명화 제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각장애인의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배리어프리 전시 문화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또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모두를 위한 촉각명화’로 화가의 생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특별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장애인 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기본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대전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간활동제공기관 등 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 교육, 심화 교육, 전문가 교육, 보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권 중심의 지원,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 등 사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대전발달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도내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예술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발달장애예술전문가 양성과정은 다음달~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과 작품 전시회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남다른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여건과 기회 부족으로 꿈을 실현시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예술전문가로 성장하여 사회 참여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공단(이하 공단)은 ‘근로 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창원시직업재활센터(학교법인 문성학원, 이하 시설)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시설은 2010년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설립돼 현재 65명의 근로 장애인이 인쇄, 원예, 부품조립 직무로 근로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기반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공단과 시설이 협업해 단계별로 ‘근로 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 50명의 사업 참여 장애인 중 6명이 일반고용시장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이 중 4명은 새
전국느린학습자 부모연대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느린학습자란 평균 지능(85~115)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 능력으로 인해 학습과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일컫는다.느린학습자는 학습과 구직의 어려움 뿐 아니라 학교 폭력이나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크지만, 장애인 복지법의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더욱이 교육과 복지 등을 아우르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느린학습자에 관한 정확한 통계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정책
다음세대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인큐베이팅 사업'을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인큐베이팅 사업은 기후위기, IT기술 발달, 저출생 및 고령화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갖춘 비영리스타트업의 사업적·조직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설립 7년 미만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팀에게는 사업비 3,000만 원, 서울 소재의 공유 사무공간,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멘토링 및 자문,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6개월간 물적,
밀알복지재단이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 사업 ‘점프’ 대상자를 모집한다.점프는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재능 있는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에게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4월~12월까지 개인 16명, 단체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은 400만 원, 단체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세~24세 장애인 운동선수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선수만 해당된다.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 장애인운동선수로 구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신한라이프와 함께 ‘드림블라썸아카데미+’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다.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 교육생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비, 재료비, 작품 활동비 등을 포함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 중구가 지난해부터 보행로에 설치된 지상기기함(한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