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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7만가구에 대해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신규ㆍ보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신규보호 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 건강보험료 체납가정 9만2000가구, 전기ㆍ수도ㆍ도시가스 공급중단 18만6000가구 등 38만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7만430가구에 대해 신규 보호했다. 본인 및 친족 등 관계인이 급여를 직접 신청하거나 이웃주민ㆍ통반장 등으로부터 보호가 의뢰된 자 등 급여신청을 한 11만654가구에 대해 각종 조사를 실시해 1만5822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선정했다. 또한 2만3036가구에 대해서는 경로연금 등 타법령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차상위의료급여특례에 대해서도 1만8055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외
장애인
남궁선
2005.12.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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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김선아(좌측 두번쨰) 씨와 다니엘 헤니 씨가 함께한 사랑의 자선바자회에서 3176만원 가량의 아동복지기금이 마련됐다. *‘삼순이’로 올 한 해 억척녀 열풍을 일으켰던 탤런트 김선아 씨와 매력남으로 브라운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가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져 화제다.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선아 씨와 다니엘 헤니 씨는 지난 20일 압구정동 디자이너클럽 DCM홀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월간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의류ㆍ악세사리ㆍ화장품ㆍ케잌 등 40여개 브랜드로부터 기증받은 물건들을 내놓아 마련됐다. 김선아 씨와 다니엘 헤니 씨는 현장에서 판매 및 자선경매를 진행,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기금마련에 더 많은 수익을 올리
장애인
남궁선
2005.12.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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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립회관에서는 웹마스터 훈련생을 모집한다. 웹마스터 교육과정은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의 개인능력을 개발시켜 전문인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디자이너 교육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직업훈련, 취업알선 네트워크 등으로 진행된다. 한글 2002ㆍ엑셀 등의 사무자동화과정, 포토샵ㆍ일러스트 등의 웹디자인 과정, HTML 등의 웹프로그래밍 과정,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과정 등이 실무디자이너 교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 웹사이트 제작, 출판ㆍ편집 등의 교육이 전개된다. 실무디자이너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2월 1일부터 오는 2008년 1월 31일까지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통비와 식비 5만원씩이 지급된다
복지관n
남궁선
2005.12.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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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해 중도장애인이 돼 긴급히 가정 내 편의시설 내 설치가 필요한 가정을 찾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화재RC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대상 가정을 모집한다. 이달에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돼 가정 내에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나 경제적 사정으로개조가 힘든 가정에 편의시설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와 함께 등록장애인 확인서, 편의시설 개조 필요부분, 주택개조 승인서, 추천서를 이메일(cfpd@chol.com) 또는 팩스(02-2635-9796)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화장실ㆍ주방ㆍ현관 등에서 활동하기 쉽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며 가
장애인
남궁선
2005.1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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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은 점자로 제작된 도서의 부재, 각종 정보사이트들의 접근제약 등으로 문화서비스에서 배제돼 있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정보로부터의 소외와 문화적 갈증을 겪으면서 생활했어야만 했다. 이에 경북점자도서관측은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와 문화접근권을 보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현재 자리하고 있는 경북점자도서관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키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경북점자도서관이 확장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돼 확장건립이 완공된다면, 지역주민들의 상시적인 열람실 이용과 노안으로 독서하기가 곤란했던 노인들을 위해 문화공간 역할까지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1만1
복지관n
남궁선
2005.1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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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노인복지실천운동본부 사나섬세에서는 성가실버합창단에 참여할 60세 이상의 남ㆍ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실버합창단은 추후 교회와 복지시설 위문공연과 년 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합창단원에게는 연습 및 훈련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기초적인 호흡과 발성법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합창단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7일 오전까지 입단원서와 사진,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원 선발을 위한 실기전형은 같은 날 오후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 042-526-4143
노인
남궁선
2005.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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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키 위해 설립ㆍ운영될 중앙노인일자리지원센터 소장을 모집한다. 사회복지관련 대학 부교수 이상으로 5년 이상 종사자여야 하며, 사회복지관련 국공립연구기관 책임급 연구원으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소장의 임용기간은 3년이며 노인일자리의 개발 및 보급, 종사자 교육훈련, 노인인력DB 구축ㆍ운영, 지역노인일자리전담기관 지원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소장직 접수는 오는 7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에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ㆍ재직증명서 등 응시자격에 해당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110-6482
노인
남궁선
2005.1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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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는 안과질환으로 고통받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제 5차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서는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및 무료 안과 이동 진료 등이 펼쳐진다. 이에 오는 30일 일차적으로 원주시에서 무료 안과 진료를 실시한다. 시력검진 및 간단한 처방은 현장에서 바로 내리며, 중증백내장 수술환자는 인근 안과병원과 연계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KB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안ㆍ백내장으로 고생하는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KB카드만의 공익 행사로 남지 않고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B카
노인
남궁선
2005.10.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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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억압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통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위치한 노동사목회관에서‘제 5회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자립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장애인의 소득보장에 관한 정보, 중증장애인의 성정체성 회복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의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 동료상담의 전반적인 이해, 자기관리와 타인을 대하는 데 알아야 할 것들, 장애인의노동과 취업에 있어 알아야 할 것들, 장애인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및 운
복지관n
남궁선
2005.09.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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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한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세잎클로버 찾기’를 실시한다. 만 18세 미만의 교통사고 유자녀 유자녀이면 누구나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변인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현대자동차 사회공헌 홈페이지 http://shareway.hyundai-motor.com으로 들어가 ‘세잎클로버 찾기 게시판’에 소원을 올리면 된다. 이 외 우편으로도 접수받는다. 사회복지전문가 등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공정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결과는 오는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2-3464-1163으로 하면 된다.
사회
남궁선
2005.09.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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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시각ㆍ청각 등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보험에 무료가입토록 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보험은 장애인전용 암보장형 우체국보험상품으로 우정사업본부가 2001년부터 실시한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번 암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204명을 선발,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험에 가입한 장애인들에게는 암치료보험금으로 최초 암진단시 1000만원, 암으로 입원 시 입원비 및 간병지 지급, 암치료 수술비 1회당 300만이 지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사고의 위험과 암 등의 질병에 실질적인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보험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데 착안해 이번 지원
장애인
남궁선
2005.09.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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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30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서 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인기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노인
김경은
2005.09.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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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이주노동자, 여성, 청소년 등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가 23일 개봉됐다.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유진희 감독의 ‘낮잠’, 사회에 만연한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담은‘ 그 여자네 집’ 등 6편으로 구성돼 있다. ‘낮잠’은 무형성장애아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이동수단ㆍ진학ㆍ여가활동의 차별과 우리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감각적으로 묘사해 장애인의 인권상황을 단적으로 묘사했다. 장애당사자, 주변인, 관계자들은 반드시 한 번쯤 봐야할 주제라는 평이다. 별별이야기는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은 첫 단추를 끼우던 그 순간의 감응을 유지하기 위해, 인권을 생각지 않았던 사람은 인권의 출발은 어디인지 느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대중문화·스포츠
김경은
2005.09.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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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복지지원센터에서는 첫 번째 연극발표회를 개최한다. 장애청소년통합발달지원연구소 연극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오는 3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백진공주를 사랑한 일곱난장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백설공주’를 각색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신지체를 가진 청소년 14명이 공연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연극치료프로그램은 대사암기ㆍ발성법ㆍ타안의 사회역할행동 관찰 등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정신지체 청소년들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507-6319 *
복지관n
최연주
2005.08.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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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아이프랜드(대표 장용석)는 소외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서 친구되는 이동영상동화관’은 다음달 2일부터 2일간 강원도 홍천 초록반디의 집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및 지역사회 소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영상동화상영·풍선아트·케리커처·도서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프랜드는 각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 및 도서·학용품·기금 후원자도 모집한다. 문의 02-2123-9790
복지관n
최연주
2005.08.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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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곰두리봉사회 영등포지회와 한국근육디스트로피복지협회는 ‘영등포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한마당’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구 구민회관에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곰두리봉사회 최창호 중앙회회장. 최경희 총회장. 청원복지재단 안용택 이사장. 권영세(한나라당) 국회의원. 곰두리차량봉사대 박선영 회장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개그맨 안상태 씨 및 허송·위일청 씨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중문화·스포츠
김경은
2005.08.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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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애인권리조약에 있어 장애여성단독조항 개설을 위한 한국추진연대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이다. 지난 22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국제장애인권리조약 한국추진연대(이하 추진연대) 주최로 ‘국제장애인권리조약- 제 6차 유엔특별위원회’에 대해 공개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될 제 6차 유엔특위에서는 논의될 내용들에 대해 사전검토받고자 열렸다. 제 6차 유엔특위에서는 지난해 제 3차 유엔특위에서 국제장애인권리조약 한국추진연대가 제안한 ‘장애여성 단독조항’ 신설제안을 받아들여 ‘한국정부, 장애여성단독조항’이 처음 공식적으로 논의된다. 이날 추진연대에서 준비.발표한 장애여성단독조항은 ‘장애를 가진 여성’이라는 명칭하에 △회원국들은 역사 속에
아동·여성
김경은
2005.07.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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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김밥, 생일잔치 후 남은 떡 등으로 만들어진 꿀꿀이죽이 ‘영양죽’으로 둔갑을 했습니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영양죽을 제공한다며 보육료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 사회를 경악케했던 강북 K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이 사건은 참다못한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실상을 알리고 이후 언론에 보도되면서 드러나게 됐다. 지난 28일, 민주노동당 서울시당과 최순영 의원실은 강북 K 어린이집을 비롯, 구로구,서대문구,서초구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초청, 어린이집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 K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박민선 씨는 ""어린이집 교사가 꿀꿀이죽을 먹는 아이들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았을때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며 ”일하는 데에만 바빠
장애인
김경은
2005.06.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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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고 세상을 잊으니 한여름 더위가 다 무어냐 “마음의 평화를 주리라” 중국 선종을 일으킨 달마의 일화중 하나. 어느 날 제자 혜가가 달마에게 “마음의 평화를 구할 수 없습니다. 스승께서 마음의 평화를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하자 “그대의 불안한 마음을 내게 가져오라. 마음의 평화를 주리라”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혜가는 마음을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고 되물었다. 이에 달마는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그대의 마음이겠는가. 나는 벌써 그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었느니라”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선종의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잡은 안심법문(安心法門)이 된다. 마음의 평화를 구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도 그 불안한 마음을 풀어줄 ‘달마’가 있다. 1700여 년의 유구한 세월동안 물
사회복지in
김경은
2004.07.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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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고 세상을 잊으니 한여름 더위가 다 무어냐 “마음의 평화를 주리라” 중국 선종을 일으킨 달마의 일화중 하나. 어느 날 제자 혜가가 달마에게 “마음의 평화를 구할 수 없습니다. 스승께서 마음의 평화를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하자 “그대의 불안한 마음을 내게 가져오라. 마음의 평화를 주리라”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혜가는 마음을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고 되물었다. 이에 달마는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그대의 마음이겠는가. 나는 벌써 그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었느니라”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선종의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잡은 안심법문(安心法門)이 된다. 마음의 평화를 구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도 그 불안한 마음을 풀어줄 ‘달마’가 있다. 1700여 년의 유구한 세월동안 물
사회복지in
김경은
2004.07.2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