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장애아동들은 적절한 체육활동을 하지 않으면 대․소근육 발달이 지체돼 장애의 정도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33명의 생활체육 전문가들이 서울시 전역을 순회지도하고 있는데, 지난 27일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방문지도를 하고 있는 체육회 소속 강경탁(28) 씨와 조주희(25) 씨를 만났다.이들 소속팀에는 이들은 금년 초 체육회에 입사해 1일평균 2~3개 기관을 순회하며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지적 장애아동들을 짜증 없이 잘 가르친다 해서 복지관 내에서 ‘천사 같은 선생님’으로 통하고 있다. 장애이동과 장애인들만을
장애인 부모가 자녀의 장애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알지 못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은 ‘장애아동의 성(human sexuality)과 자기결정훈련(self-determination)’이란 주제로 부모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기획한 길윤희 팀장은 “장애인의 ‘성문제’와 ‘자기결정능력’은 오랫동안 장애인의 삶에서 가장 터부시 되어온 것들 중 하나로 장애아동을 지도하는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여전히 큰 고민을 안겨주는 부분.”이라며 “아이들은 성장단계에 따라 비장애아동이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공통특징을 보이면서도 종종 늦거나, 다른 모습으로 이를 표출하기 때문에 많은 장애아동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길 팀장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약식동원연구소 채식요리연구가 심상애 씨를 강사로 초빙해 “몸&마음이 즐거워지는 채식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채식이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고 주의력과 정서행동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채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데 기인한 것이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측은 “많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자녀의 주의산만함과 문제(도전)행동, 특히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가져왔으나, 방법을 몰라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채식요리교실을 진행해 많은 장애인부모님들에게 방법을 알리고 자녀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은 지난 4월 23일과 5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강남 인동한의원(원장 장준수)과 연계하여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했다.강남인동한의원은 “인체파동의 원리”를 기본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올 3월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다.이번 진료로 12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피부과·내과·정형외과·부인과 진단 및 처방을 받았고, 건강지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00 씨(72세)는 “눈이 항상 피로하고 부어서 아침에 쉽게 눈을 뜨기가 힘들었는데, 묻지도 않고 내 각막이 덮여있다고 하시더라. 바로 그 자리에서 지압점을 눌러주시고 침을 맞으니까 그 다음날 쉽게 눈이 떠지고 하루 종일 피곤하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