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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스로 만들어 더욱 풍성해진 ‘청소년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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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
등록일
2018-07-19 17:05:45
조회수
148
□ 여성가족부(정현백 장관)가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올 들어 구성․운영 중인 ‘청소년기획단’ 활동을 중간 점검한 결과,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어울림마당>
ㅇ 지역별 청소년 접근이 편리한 장소에서 대중예술, 스포츠, 사회참여, 인문사회 등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ㆍ예술ㆍ놀이체험의 장

<청소년기획단>
ㅇ 청소년들이 어울림마당 행사 관련 직접 기획하고 운영과정에 참여하는 추진체계
- (구성)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20명 내외로 기획, 운영지원, 홍보팀으로 구성
ㅇ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시행에 따라, 청소년 주도의 활동기반 마련 및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도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운영 시 ‘청소년기획단’이 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 지난 3개월여 청소년기획단 활동사례를 분석한 결과, 공연․놀이체험 외에 시의성 있고 사회문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참여활동이 더욱 다양화됐다.
ㅇ 광주광역시에서는 5.18.민주화 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기에 5.18을 상징하는 부스를 기획해, 5.18.역사퀴즈․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주먹밥 나누기 등을 운영했다.
ㅇ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이제 그만~안심목걸이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ㅇ 세종특별자치시는 ‘민요&난타 공연’ 등 여러 세대가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 같은 청소년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ㅇ 경기도 대표 어울림마당에 청소년기획단으로 참여했던 김수민 양(고2)은 “청소년이라는 신분으로 이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고, 박채린(고2)양은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이란 자부심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부스 운영,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장으로, 시도별로 연 11회 주말을 이용해 열린다.
ㅇ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시스템(e-청소년, www.youth.go.kr, 모바일앱)’에서 행사정보를 찾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 검색방법 : e 청소년–청소년활동정보–청소년어울림·동아리지원사업–시도별 모두 보기 - 원하는 행사정보를 선택하여 담당기관으로 문의

□ 7월 중에는 ‘청소년 진로직업’과 ‘청년 창업’을 주제로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명 : 청소년, 새로움에 통하다!)이 7월 28일(토) 오후 4시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이날 진로·창업 부스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모두 마음껏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기획단이 마련한 시도별 다양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예정돼 있으니,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ㅇ 이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2018-07-19 17:05:45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