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단체 온새미로와 함께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 이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활천동에 거주하는 A씨(33세)는 장애와 경제고로 인해 정부지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어려움이 많아 어렵사리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계획했다. 그러나 이사 비용 마련이 힘들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온새미로 봉사단과 사다리차 지원 봉사자와 함께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지원했다.
한편 온새미로 봉사단은 2012년 2월 환경미화원 10명으로 구성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7년간의 꾸준한 지역 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성일:2019-01-18 15:29:29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