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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광면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채상희(신광면 보여리, 49세) 씨는 지난 1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햇살미 20포대(10kg)와 친환경 햅쌀 4포대(20kg)를 면에 기탁했다.
채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에 오히려 감사한 나날”이라며, “별 것 아니지만, 끼니가 걱정인 우리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훈 신광면장은 “행동하는 진심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든다”며, “전달받은 쌀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취약가구 20세대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