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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노인일자리 천년누리봄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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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9-04-25 22:58:33
조회수
314
○ 전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최재훈)은 25일 한옥마을주막 천년누리봄 개업 10주년 및 재오픈식을 가졌다.



○ 천년누리봄은 지난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창업모델형 제1호로 전주한옥마을에 사업장을 열고 한옥마을 여행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노인일자리사업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해 10월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일시적인 휴업에 들어갔다 이날 재오픈 했다.



○ 천년누리봄은 지난 10년 간 총 2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만 60세 이상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39명에게 월 평균 1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월 58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일반 노인일자리사업 보다 높은 수준이다.



○ 이와 관련, 이날 행사는 천년누리봄에서 다시 함께 일하게 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과 경과보고, 성공기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 노인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된 한옥마을주막 천년누리봄에서는 제육쌈밥과 연잎수육쌈밥 등의 점심식사와 막걸리한상 양반상부터 임금님 수라상, 잔치상 및 다양한 안주까지 맛볼 수 있는 저녁메뉴 등 전주의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 지난 10년간 천년누리봄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내가 이일을 시작한지도 10년이 훌쩍 지났는데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는 말을 할 때 면 보람을 많이 느끼곤 했다”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이일을 할지는 모르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의 슬로건처럼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의 인생의 봄이 다시 환하게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올해 △노노케어(이웃사촌)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보미사업 △문화복지지원사업 △스쿨존지도 및 급식도우미사업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아파트택배사업 △보육시설취사도우미 △인력파견사업 등을 통해 총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생활복지과 281-2077>
작성일:2019-04-25 22:58:33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