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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배명식)는 지난 5월 웃음치료 교실 개강에 이어
6월부터는 실버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라인댄스 수업으로 회원들을 모집했으나,
이번에는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웰빙댄스로 방향을 전환하여 모집하게 되었다.
개강 첫날 수업에 참여한 무릉리의 한 어르신은
“익숙한 대중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드니 낮 동안 쌓인 피로가 싹 사라진 것 같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지난 5월 개강한 웃음치료 교실도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하반기에는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배명식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참여도와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