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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이번 6월에 부과된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에
고령층 납세자를 배려하는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발송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고 납부세액,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의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큰 글씨 고지서는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활자를 확대해 고령자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정현수 재무과장은 “군 전체 인구의 30%가 65세 이상 고령층임을 감안하여
이번 달에 부과된 정기분 자동차세를 큰 글씨 고지서로 발송해 어르신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