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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에서는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과 함께 지난 7월 8일(금), 7월 11일(월) 양일 간
용남면 마을 2곳(대방포, 화포)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홀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김○자, 김○선) 댁을 방문하여
노후화된 마룻바닥과 보일러실 지붕을 교체하고 집안을 청소하며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이 오래되고 낡아 손 볼 곳이 많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해 오고 있다가
마룻바닥, 보일러실 지붕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도배작업을 한 김○선 어르신은“마룻바닥이 내려 앉아 그 곳을 지나다니기가 힘들었는데,
마룻바닥을 다 갈고 새 장판까지 깔아주니 새집같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고
봉사활동을 이끈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 김태강 단장은 “집수리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이웃들의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은열 용남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용남면을 만드는데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