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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노인대학(학장 황재환)은 지난 1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에서 마술사 고삼식 향우를 초청해
‘힐링, 찾아가는 마술여행’이라는 제목의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강대철 남해군의원,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관내 13개 노인대학장 등 많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마술공연 전 영미식당에서 짜장면 200그릇과 떡·음료를,
창선면새마을협의회 임원진들이 옥수수 300개를 쪄서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마술 공연을 선보인 고삼식 향우는
국제마술대회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프로마술사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재환 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였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만큼 특별한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노래, 요가, 건강체조, 댄스, 요가, 한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