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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양우, 박종헌)에서 지난 2. 21(화)
관내 도선경로당을 방문하여 올해 첫「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협의회를 비롯하여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문고, 통영서울병원,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건강지킴이,
이철헤어커커, 도산헤어샵, 북치고 장구치고 공연단, 강영아 노래강사와 함께하여 진행됐다.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행사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관내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하여 의료 및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 등을 실시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통영서울병원과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 및 건강 상담과 인지저하예방교육 및 체조를 실시하고
이철헤어커커 및 도산헤어샵에서는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통영건강지킴이에서는 수지침과 뜸치료 제공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적십자봉사회·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압마사지와 얼굴팩 마사지 등을 제공했고
북치고 장구치고 공연단의 장구공연, 강영아 노래강사의 색소폰 연주 등을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점심 준비하여 이웃애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알려주기를 촉구하는
복지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협의회와 경남도립통영노인병원에서 도선마을에 홀로 지내고 계신 배○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건강상담(인지저하·당뇨 검사), 집안 청소, 밑반찬 전달 등 「독거노인 안녕지킴이 행사」를 진행해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경로당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집에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도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같이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이날 행사를 위해 기꺼이 발벗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자생단체 회원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우 도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봉사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도산면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