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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지회장 김의회)는 지난 22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참여형) 참여자 기본교육’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업무 수행능력 및 복지일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공유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이 이뤄졌다.
교육 이후에는 산엔청복지관이 운영하는 ‘외식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 참여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참여형) 신규 위탁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일자리에 선발된 25명 참여자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읍·면사무소와 장애인단체 등에서
환경정리 및 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의호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일자리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해
일반 노동시장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