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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북면(면장 박노명)은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화북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제2회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말 보일러 동파로 어려움을 겪는 긴급 구호 대상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를 서면 개최한 후 실질적인 첫 대면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특화사업 추진실적 평가보고,
따숨가게 및 행복금고 운영 방안,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복금고 재원으로 실시하는 2023년 화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거동 불편 장애인 및 취약 가구에 대한 이불 세탁지원사업인 ‘뽀송뽀송 이부자리’ 사업과
취약계층의 노후된 소형 가전 교체 지원, 에어컨 및 보일러 수리 지원,
생활 시 불편한 전기나 수전 등 간단 수리·교체 지원을 하는
‘우리 집을 부탁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화북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영수 민간위원장은 “화북면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자원 발굴 등으로
화북면 복지사각지대 zero(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특화사업 구상으로 화북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노명 공공위원장은 “항상 화북면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최영수 위원장님 이하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民(민)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복지행정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