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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은 3월부터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길잡이 순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길잡이 순회상담'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없어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건강·일자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6개 경로당을 방문해 120여 명의 주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초록정원 재능기부를 통한 원예수업, 인지저하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이달부터 격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갈 계획이다.
또한, 순회상담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홍보와 함안군인지저하안심센터와 협력해 인지저하조기검진 사업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복지사업으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주민들에게 개인별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해
더욱 편안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