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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인지저하안심센터는 지난 3월 22일 인지저하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지저하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하였다.
‘인지저하극복 선도단체’란 인지저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고,
인지저하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인지저하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단체이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전 직원이 인지저하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인지저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저하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인지저하 관련 정보를 제공·확산하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인지저하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지저하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 ▲인지저하 관련 올바른 정보 전달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인지저하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이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저하는 더이상 개인이나 한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촘촘한 인지저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