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정보'통'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김돌이)는 지난 3월 30일
1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자활능력이 없는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장애인 가구로서
장마철에 비가 오면 벽에서 물이 새어
1년에 한 번씩 도배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 때문에 생활 하기 힘든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 회원들은 도배작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곰팡이 핀 벽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방습작업을 하였으며,
집 안에 쌓여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집수리 대상자인 정 모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꿈도 못 꾸고 곰팡이 냄새 나는 상황에서도 참고 살아야 했는데
깨끗하게 도배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희 중앙동장은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