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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뇌인지저하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뇌인지저하증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따뜻한 쉼표, 뇌인지저하증가족과 보호자 지원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10명을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뇌인지저하증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법을 교육하는 가족 교실과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 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조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뇌인지저하증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뇌인지저하증환자와 경도인지저하 진단자의 가족·보호자로 선착순 마감하며
거창군뇌인지저하증안심센터 방문 또는 유선(☎940-7928)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뇌인지저하증은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로
뇌인지저하증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뇌인지저하증안심센터와 가조분소에서는 경증 뇌인지저하증환자를 대상으로
뇌인지저하증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자극프로그램과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뇌인지저하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