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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일 부곡온천축제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을안심버스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버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직접 찾아간다.
버스엔 상담실과 스트레스 측정기 등이 설치돼 있어 정신건강 서비스를 즉석에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참석 등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곡온천축제 행사장에서 정신질환의 조기진단 중요성을 홍보했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감 검사를 했다.
또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진입장벽이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참여를 통해 많은 군민이 자신의 마음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강관리과 정신보건팀(530-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