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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명정동 120민원기동대(대장 옥정일)는 지난 4월 4일(화)
보안등 미설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안심등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정동 120민원기동대 대원들은
뇌인지저하증을 앓고 있어 평소 야간 귀가 시 이 골목 저 골목을 배회하는 등
집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OO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택 입구와 집안 마당 내 태양광 안심등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조치를 했다.
강OO 어르신은 “집 입구가 어두워 늦은 밤 집에 들어 갈 때 넘어져 다칠까봐 걱정이 많았었는데
태양광 안심등을 설치해여 어두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안전한 명정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에서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향후 추가적으로 사업 대상자를 찾아 안심귀갓길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