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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인지저하증안심센터는 지난 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단 842명을 대상으로 매일 2회에 걸쳐
인지저하증 선별검사와 인지저하증 파트너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지저하증 파트너란 인지저하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저하증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로,
인지저하증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목표로 인지저하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인지저하증 환자를 배려하며
배회 인지저하증 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또한, 인지저하증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진단과 감별검사를 연계해
인지저하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지저하증 파트너 양성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무서운 것이 인지저하증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지저하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3.3.3 인지저하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인지저하증 파트너로서 인지저하증 환자를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거창군인지저하증안심센터장은
“노인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인지저하증 관리서비스와
인지저하증 발생을 지연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저하증 환자와 그 가족, 일반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행복한 동행-인지저하증 노인 노노(老老)케어 친구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 인지저하증 어르신과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안부와 주거상태, 건강상태 파악 등의 활동지원으로
위기상황 발견 시 인지저하증안심센터 등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