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정보'통'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일주일간 2023년 장애이해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장애인 마크 변화과정을 살펴보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극복할 수 없다는 수동적인 존재로 보지 않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주체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감 메모지를 작성해 장애인 픽토그램 위에 자신만의 공감메시지를 붙여보는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의 작은 날개짓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한 나비효과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이해교육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한두 사람이 시작했던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일으키니 신기하다”고 말했으며,
2학년 한 학생은 “장애인 마크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의 장애이해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