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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오는 10일 하동인조잔디축구장에서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계종)와 함께
‘2023 하동복지박람회 및 자원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동에서 처음 열리는 박람회는 ‘더하는 복지, 나누는 봉사,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며,
자원봉사자와 복지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복지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 표창, 복지 관련 홍보 전시관,
복지골든벨, 열린 무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6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생애 주기인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관련 복지를 한곳에 모아 놓아
행사장을 찾는 군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정부의 복지시책과 민간복지시설의 복지서비스를 많은 군민에게 알리고 공유하며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밝고 건강한 하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김계종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동의 우수한 복지자원과 정보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자리”라며
“군민과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