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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아동기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16일과 6월 7일·8일 진정초, 궁항초, 진교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자살예방 대면교육을 한 데 이어
향후 갈육초, 횡천초에서 자살예방 교육자료 시청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자료 영상 시청 및 자료 배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교육 등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적절하게 활용해 이뤄진다.
자살예방 교육 자료에는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방법,
소중한 우리들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동청소년 등 그 외 정신건강 사업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담당부서(055-880-662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발달이 활발하고 감정이 예민한 성장기에 자살, 자해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