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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제5호 기억보듬마을인 초동면 차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마을회관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안전 사용법 및
평소 잠자고 있는 소화기 관리법 등 어르신의 인지에 맞춰 흥미롭게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은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또한 밀양시치매{인지병}안심센터는 기억보듬마을 60세 이상 거주 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치매{인지병}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화재 발생 대응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