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가 5월 1일 근로자의날을 맞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드라마 ‘이동식 노무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작)’를 방송한다.드라마는 장애인들이 일터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장애 유형별로 그려나가며 장애인 근로자도 법적 보호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불어 비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일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 일원임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직장 내 갑질, 폭언, 부당 해고, 임금 체불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는, 부당함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대응하지 못했던 사례도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점자블록 설치 부실,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불편 신고 등 편의시설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 2021년 4월~지난 3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민원 1만8,816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결과를 보면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지난해 월평균 민원은 656건으로 2022년 월평균 437건 대비 1.51배 급증했다.이에 따라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더불어 보행 안전을 위한 점자블록 설치와 관리 필요, 장애인 화장실 사후관리·감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 ‘HDC 心(심)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지난 25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진행한 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에는 7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음악단원들이 쿰 오케스트라 최재웅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베토벤의 ‘Ode to Joy’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오케스트라로 연주
광주 광산구가 지난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개소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1.79%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2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계획수립을 위한 4개 분야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전면 운영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제주 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무안~제주 정기노선은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 없이 예약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목표로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4월 서남권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도와 인근 시군, 항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라 이번 재취항 의미가 더 깊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5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행사를 열었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지난해 총 3,227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신고 건수가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천동에서 우선 시행했다.행사에서는 장애인전용구역 주차를 방해하는 이중주차(1면 방해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2면 주차나 2면 방해, 물건적재 경우 과태료 50
금천구청역을 이용하는 이동약자들을 위해 금천육교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등 보행환경 이 개선된다.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지난 24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유모차) 등 이동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금천구청역사 및 금천육교 개선요구에 대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조정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하에 신청인 대표로 금천센터 황석재 센터장과 피신청인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그리고 관계기관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했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포스코와 협력해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꿈을Green다’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편견 없이 세상과 소통,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식개선·환경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지장협과 포스코DX 주최로 포스코휴먼스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환경부·포스코·국립공원공단·포스코1%나눔재단·KB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30~8월 3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참가 자격은 만 9세 이상 개인(장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학령인구 감소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2024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한맥’팀이 흥을 돋우고 1부 기념식과 2부
전남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에게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관리종합대책 사업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하태길 노인건강과장,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은 기관 전반을 둘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치매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건의 사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 서비스 강화, 스마트 기술 활용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
광주 남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초건강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남구는 지난 24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비율을 전년보다 4배 가량 늘려 어르신 420여 명에게 건강관리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 보건복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지난 24일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
전라남도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지난 24일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주민생활편익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에 기반한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임 의원은 지난 2020년 ‘주민생활편익 증진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 ‘미래개척 분야’ 최우수상, 2022년 ‘공동체역량증대 분야’ 최우수상, 2023년 ‘지역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 2024년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쾌
“현재 국내에 없다. 차를 이동시킬 수 없다. 과태료 10만 원을 내겠다.”장애인 당사자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차주에게서 들은 황당한 답변이다.공항이용객 특성상 주차시간이 길고 불법 주차 시 견인도 불가해 장애인의 불편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사전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CT 단속시스템 도입과 확대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솔루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대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남구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진행됐다.기념식은 식전공연,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등 진행됐다. 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용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숙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윤영애 의원,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 전선홍 과장 등을 비롯해 복지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재진 대구지체장애인협회장(직무대리)은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장애인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동행 서울 누리축제’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사를 즐겼습니다.인터뷰) 황재연 협회장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사회귀감이 된 장애인에게 서울시 복지상과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장애관련 시설과 단체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