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5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행사를 열었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지난해 총 3,227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신고 건수가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천동에서 우선 시행했다.행사에서는 장애인전용구역 주차를 방해하는 이중주차(1면 방해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2면 주차나 2면 방해, 물건적재 경우 과태료 50
경기 성남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 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주위 14곳을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총인구의 3.48%를 차지하는 3만7,435명 장애인의 안전을 시가 주도적으로 강화하려는 것이다.용인시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활시설 가운데 14곳을 추려 시설 관계자를 만나 선제적으로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근 주민의 동의도 얻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보호구역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 입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홍보관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몰로 넘어가 결제는 물론 후기 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행복샵 지원사업은 네이버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교육, 미니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 ▲고혈압, 당뇨병 이론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 교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지난 5일~7일까지 진행하는 ‘2024 경기도 봄꽃축제’에 참여했다.봄꽃축제 행사는 38회째인 경기도의 대표 벚꽃축제로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행사에서 경기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와 판매(디퓨져, 친환경 주방세제, 다육이, 누룽지, 칫솔, 물티슈 등), 군포시에 있는 윙장애인보호작업장 참여로 제과제빵 판매를 진행했다.또한 바람개비에 희망·소망의 글귀를 작성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도 병행했다.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도민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행복한동행과 함께 이동보조기기 수리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이동 보조기기 수리사례 공모전은, 이동 보조기기 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수리사례를 발굴해 보조기기 수리 종사자의 기술 능력을 향상하고자 개최된다.공모주제는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보행기, 워커 등 이동보조기기의 수리사례에 대한 내용이다. 전국의 이동 보조기기 수리업 종사자 또는 경험자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공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수리사례지, 10장 이상의 수리
용인특례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주간그룹 1대 1’ 서비스에 참여할 5곳의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정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도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 등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2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36가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2차 모집은 지난달 1차 모집에 이은 것으로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1차로 모집한 대상자는 이번달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번 2차 지원으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돌봄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맞춤돌봄은 1차 모집 때 55명이 신청해 40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족돌봄 사업은 94가구가 신청해 74가구가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올해 맞춤돌봄은 60명,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해 실질적 지원을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경계선지능 학생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지능지수(IQ)가 71~84사이에 해당하며 인지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를 일컫는다.이번 조례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아냈다.이인규 의원은 “헌법 제31조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누림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23세(2001년-2005년) 사이의 중증 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가입 기간은 총 2년으로 10만 원 납입 시 1대1 매칭지원을 통해 이자까지 약 5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소득이나 재산 또는 근로 여부 기준은 없으나, 유사자산 지원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경기도는 지원대상을 19세~21세에
용인특례시는 처인노인복지관과 용인특례시 행정타운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시민을 위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조달청 혁신제품인 ‘VR 인지기능 훈련 솔루션 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정부로부터 8,800만 원을 지원받아 가상현실 체험기기를 처인노인복지관 AI건강체험센터에 설치했다.이 기기는 조달청에서 구매해 용인특례시에 공급했고, 향후 관리전환이나 소유권을 이전받아 계속 사용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캐치볼 ▲해머 동작 체험 ▲버블 체험 ▲과일 옮기기 체험 ▲운석 피하기 체험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의 법률적 구제지원을 위해 법률 자문 변호사를 위촉했다.법률 자문 변호사는 총 4명으로 이정민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율S&C), 장대근 변호사(법무법인 루츠), 장영재 변호사(법무법인 에셀), 정현우 변호사(법무법인 비츠로)가 위촉됐다.위촉된 자문 변호사는 센터를 통해 접수된 장애인 중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법률 해석과 절차에 대한 자문, 법률적인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법률 자문 변호사의 임기는 1년으로 매년 재위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건강 취약가구 방문간호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갈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고령자나 장애,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20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다.동은 이 사업을 위해 지원대상 가구에 혈압·혈당 측정과 약물 복용 상태를 확인하고, 15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맞춤형 건강용품을 지원한다.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는 병원 진료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 ‘시니어 모델학교’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시니어 모델학교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적극적인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했다.올해로 2기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 모델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 포즈와 기본 포즈 ▲시선 처리와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참여한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일 경인지방병무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인 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효과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지원 ▲사회복무요원 장애인 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한 기관 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노력 등이다.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장애인학대 예방과 인식개선교육으로 복무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 인권의 옹호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인지방병무청 김주영 청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경기도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의 소득창출과 작품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애가 있는 작가 18명의 작품 30점을 올해 12월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임대·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임대·전시하는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임대·전시를 통해 발생한 수입을 작가들에게 지원한다.인재개발원은 지난 2일 작품 전시에 참여한 황진호·이둘미·백종하 작가를 초청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황진호·이둘미 작가는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작품
경기도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일자리와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개 영역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일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경기도는 관련 기관 등의 의견 수렴해 일자리·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