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이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위기 상황을 언제·어디서든 쉽게 지방자치단체에 알릴 수 있도록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은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6일~다음달 31까지 약 1개월간 실시된다.참여 지자체는 서울 서대문구·영등포구, 부산 진구·북구, 대구 달서구·달성군, 인천 계양구, 광주 서구·
전남 고흥군은 지난 25일 두원면 신송리 서신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해 올해 두 번째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소규모 봉사단을 꾸려 도서 지역 등 주민이 적은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 분야는 기존의 에어컨 청소, 방충망과 전구 교체, 이·미용 봉사, 얼굴 마사지에 칼갈이와 반찬 봉사를 추가해 총 7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반찬 봉사는 고흥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12명이 참여해 따뜻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역
전남 순천시는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속에서 사이버 침해 사례 등을 통해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이버 위협 대응 직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전 직원으로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집합 교육을 그 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청내 CATV를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 오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이버 위협 및 침해 사례, 개인정보유출 대비 준수사항 등
전남 구례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25일, 구례군 사방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남성현 청장은 이날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사방사업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방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남도청 박종필 환경산림국장 등과 우기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구례군 용방면 죽정지구 사방 사업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산사태, 토사유출 등 산림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국비 등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사방
전남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을 초청해 ‘어르신 1천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이라는 주제로 ‘제36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공무원, 노인시설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외 노인 복지정책의 최근 이슈를 조명하고 어르신 1천만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고령화 정책과 사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염 정책관은 ‘어르신의 행복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2025년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예측에 따라 독거 어르신 비율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없애도록 계도한 것은 잘못된 것이니, 다시 설치하도록 행정지도 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25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규격에 맞게 설치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오히려 법적 설치의무가 없으니 장애인 주차구역을 없애라고 계도한 경기도 성남시에, 장애인 주차구역을 다시 설치하도록 행정지도 할 것을 시정권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성남시 소재 주차장 건물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다가 주차구역 폭이 좁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민권익위에 규격에
광주 광산구는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위기가구‧지원, 민‧관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23곳을 선정하고 있다.광산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2,0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부터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되는 담당자들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성군은 이번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
전남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광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다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대상자의 생신이 속한 달에 케이크와 밥상,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면서 불편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올해
전남 보성군은 지난 19일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5명의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공무원 3명, 119 생활안전순찰대 2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도배, 장판 및 노후한 보일러실 문을 교체했다.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재감지기 설치 및 가스 타이머며 건전지 교체 등 화재 안전 진단을 실시해 생활 안전 위험 요소 제거했다.대상자 선 모 씨
전남 함평군이 민원 업무담당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부안군 일원에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개 조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채석강 힐링문화 탐방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메타버스 체험활동 등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접점을 갖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간 소통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서울시는 중증 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푸른도시여가국, 관악구, 도봉구, 용산구 등 4개 기관에서 각각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일반전기 9급 1명, 방송통신 9급 1명을 선발한다.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관리, 방송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안전·재난 관련 시설물 관리다.서울시는 중증 장애인 인재발굴과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 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다. 최근 10년간 매년 중증 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전남 여수시는 지난 16일 학동 선소상가 일원에서 ‘여수 르네상스 친절 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한 물가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한국부인회 등 소비자단체, 외식업·숙박업 관련 위생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학동 선소상가 주변을 돌며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가격표시제 준수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가 안정 참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캠페인은 박람회가 개최될 때
전남 보성군 율어면 율어천에서 군청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17일 율어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7개 지역 봉사단체 회원 50여명과 보성군청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명이 연합하여 총 100여명이 ‘율어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된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 80여 포대(3톤)를 수
전라남도 ‘다산의 숨결이 깃든 청렴교육 1번지’ 전남 강진군에 전국의 공직자,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단체 교육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다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산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명실상부한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20~2022년 정상 운영되지 못하다가 2023년 교육 과정을 정상화, 총 96회 과정에 3,92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6일 전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1차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후견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사업
서울시는 모든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시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과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재지정 심사도 의무가 아니었다.이러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