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중장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이 근로연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제15차 KB두드림스타’ 사업을 통해 41명의 장애가정청(소)년의 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KB두드림스타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가정청소년의 꿈 실현과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인적투자 사업으로 15년째를 이어오고 있다.15차 사업에서는 총 41명에게 1년 평균 371만 원의 장학금과 통합 사례관리, 맞춤형 진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특히 올해 졸업한 고등학교 3학년 장학생 9명 중 8명은 연세대학교 등 전국의 각 대학교 입학했다. 나머지 1명은 모 시청 육상팀에 선발되면서, 취업의 목표를 달성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광의면 충의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20여 명은 광의면 소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영양수액 투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각종 검사와 치료, 검사 결과 안내와 약 처방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는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한 생활
전라남도 광양노인복지관은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노인복지관에서 서산나래,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인복지관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사업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나래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보성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
전남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2월 신청을 받아 147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 여건에 따라 급식 종사자 1인을 선정해 운영하는 자체 공동급식과 단체도시락으로 식사할 수 있는 도시락 배달을 병행하여 추진한다.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해 농업 생산성 향상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광주시 북구는 임동에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가 건립돼 주민들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5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준공돼 건물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주거 환경 정비,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버들마루 건립은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분야의
전라남도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
전남 순천시 덕연동은 2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진행했다.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정기적인 안부를 묻고자 새마을부녀회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올해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부녀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제육볶음 등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일부 반찬은 어려운 이웃이 누구나 자유롭게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동행 서울 누리축제’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사를 즐겼습니다.인터뷰) 황재연 협회장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사회귀감이 된 장애인에게 서울시 복지상과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장애관련 시설과 단체가 선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 길놀이’에 역대 최대 출연진인 3000여 명의 참여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통제영 길놀이’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축제 첫 날인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특히 해군 의장대․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
전남 고흥군은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이다.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 4천 팩(230ml)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중증 치매환자 전담병원, 서울지역 첫 개원**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서울지역 최초로 중증치매환자 단기 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문을 열었습니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이 전담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입원은 타 의료기관이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입원의뢰하거나 전문의 등 전담인력의 환자 진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됩니다. ##② 서울 관악구,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 23일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진도형 도시재생 마을축제인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두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창작소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는 (구)중앙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전시실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을 위한 예술품 판매점도 조성했다.또한 열림식과 함께 어울림 벼룩시작(플리마켓), 소통마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지털 캐리커처), 붓글씨 행위예술,
전라남도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새로운 친환경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기존 학생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함께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형 체험 관광으로, 지난 9년간 3만 7천명의 학생이 다녀갔다.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며 4월 22일 현재, 36개 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푸소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여기에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뇌·척수 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3명과 장애인 이용자 1명이 한 조를 이뤄 개인별 신체 능력 파악과 맞춤형 운동 진행한다. 가정에서의 운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신체기능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한 참여자는 “치료를 하면서 발을 쿵쿵 내려찍으며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걷는 방법, 걷기 위해 필요한
전남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
서울 마포구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그간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또한 운동 약자에 맞는 운동 지도 서비스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왔다.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오는 7월 12일~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제3회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자폐성장애와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개최되는 박람회다.이번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