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이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위기 상황을 언제·어디서든 쉽게 지방자치단체에 알릴 수 있도록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은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6일~다음달 31까지 약 1개월간 실시된다.참여 지자체는 서울 서대문구·영등포구, 부산 진구·북구, 대구 달서구·달성군, 인천 계양구,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무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능력 향상, 기능 습득 지원 등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은 자활사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 참석자들은 복지도우미, 희망지킴이, 근로유지형 등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로 구청과 동 사회복지 업무보조, 통합돌봄 대상자 안부 확인, 지역환경정비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학령인구 감소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없애도록 계도한 것은 잘못된 것이니, 다시 설치하도록 행정지도 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25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규격에 맞게 설치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오히려 법적 설치의무가 없으니 장애인 주차구역을 없애라고 계도한 경기도 성남시에, 장애인 주차구역을 다시 설치하도록 행정지도 할 것을 시정권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성남시 소재 주차장 건물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다가 주차구역 폭이 좁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민권익위에 규격에
광주 광산구는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위기가구‧지원, 민‧관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23곳을 선정하고 있다.광산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2,0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현재 국내에 없다. 차를 이동시킬 수 없다. 과태료 10만 원을 내겠다.”장애인 당사자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차주에게서 들은 황당한 답변이다.공항이용객 특성상 주차시간이 길고 불법 주차 시 견인도 불가해 장애인의 불편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사전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CT 단속시스템 도입과 확대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솔루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올해로 34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했다.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철탑산업훈장은 동그라미파트너스 정일용 대표이사가 수상했다.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기준 159명의 근로자 중 8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 중 중증 장애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중증 치매환자 전담병원, 서울지역 첫 개원**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서울지역 최초로 중증치매환자 단기 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문을 열었습니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이 전담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입원은 타 의료기관이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입원의뢰하거나 전문의 등 전담인력의 환자 진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됩니다. ##② 서울 관악구,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가 요구한 총 204항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과 교원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쟁점이던 ‘교사 차량을 이용한 학생 인솔 문제’에 대해 김여선 정책국장이 직접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가장 최근까지 합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교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네이밍 공모전’이 진행된다.중앙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10일까지 대체인력지원사업 종사자의 새로운 이름 찾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체인력지원사업 종사자 명칭은 ‘대체인력’으로 사용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가 휴가, 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부재 시 인력을 파견한다. 시설 업무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중앙대체인력지원센터 역할을
[성명]유난히 낮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과 적정 설치율,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제도를 개선하라!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4월 12일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이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등 편의법’」이 시행된 1998년 이후 공공건물, 공동주택, 공원 등에 편의시설을 적정하게 설치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
전북자치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2일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특별교통수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자인 교통약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8,000여 명을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기의 음성 안내 기능개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19일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이번달 1차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통행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기능개선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횡단보도 잔여시간표시기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간의 시간을 연동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잔여 시간을 듣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향신호기를 개선한다.또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개선된 음향신호기의 기능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를 시행한다.위더피프틴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 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테마 컬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민간 기업들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해 캠페인에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2'이 1차 접수를 진행한다.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정비하는 사업이다. 2013년 드림카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00대의 차량을 정비해왔다.신청자격은 장애인 명의의 3,000cc미만의 차량이다. 취득 후 실사용기간이 2년 이상, 주행거리 3만km이상 30만km 이하이며, 국세청 차량가액 2,500만 원 이하다.개인의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자는 그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집 내부 청소와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송승언 옴천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마음을
전라남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를 위촉했다.서해해경청은 지난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거쳐 통역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양 기관은 수어를 활용한 안전한 물놀이 영상 제작·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고, 위촉 임기 만료일이 다가와 재위촉식을 가졌다.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 홍
전남 여수시 화정면 섬복지 활성화를 위한 ‘그, 어느 날’ 사업에 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화정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그, 어느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어느 날’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화정면 어르신의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정면사무소,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관광, 탄소중립실천연대 4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적금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회차가 추진됐으며 매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여수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