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봉암리 4개 마을(북촌, 신정, 평화, 녹동5구)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점검·농기계 수리·소형가전 수리·양한방 치료·방충망 교체·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센서등 교체·현관문 말발굽·우편함 달아드리기·마을 세무사 상담·소화기 점검 등을 더해 30개 분야로 생활민원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지난 239회 때부터 추가된
서울 관악구에 도입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관제시스템이 97% 계도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상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가 부과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이 넓고 입구와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인한 불법 주차 신고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해 관악구로 신고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건수는 3,248건으로 이중 1,991대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됐다.지난 2일 관악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올바른 주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는 ‘두드림U+요술통장(이하 요술통장)’ 졸업 장학생 우수사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요술통장은 장애계 최초 자산형성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청소년이 매월 2만 원씩 요술통장에 납입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기업이 각각 2만 원과 6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매칭그랜트 사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자랑한다.올해로 14년이 된 요술통장은 장학금 활용과 그 효과, 성장도와 애착도를 선정 기준으로 졸업 장학생 우수사례를 선발할 계획
전남 순천시와 고흥군 복지부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진행된 상호 기부는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고흥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 25명씩, 50명이 참여해 총 5백만원을 기부했다.이번 상호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순천시와 고흥군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고흥군의 복지부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
전남 보성군은 4일 복지시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전MCS(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기검침과 요금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MCS 직원이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될 가구 및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즉시 군 희망복지팀에 지원 요청, 신속한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상호 협력했다.또한 보성군은 한전MCS 직원 8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주민의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 요령 및 활동 수칙 교육과 서비스 연계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윤정희
전남 여수시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재정공제회)는 지난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화재취약주거지역인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 소방안전 시설·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종로구 정미선 복지교육국장과 종로소방서 홍현기 예방과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재정공제회는 지난해 12월, 스프링클러 시설이 없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창신동 쪽방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스킬업강좌를 열였습니다.이번 취업스킬업강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고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최우곡 / 장애인 취업 코칭 강사 장애인분들에게 제일 취업에서 필요한 부분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내면의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직활동을 못하는 분들에게 당당하게 취업에 임할 수 있도록 취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강의는 이미지메이킹, 면접 교정, 스피치,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입니다.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세미나는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그간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학 교수, 촉감 교육 강사와 대안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1부는 시청각장애아동의 공교육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촉
참정권은 모든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이는 장애나 성별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아야 함을 이야기합니다.하지만 발달장애인은 정보를 얻거나, 투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들의 참정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인터뷰) 이다영 부대표 / 피플퍼스트광진센터투표용지가 알기 쉬운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공보물이 너무 어렵고 보기가 좀 안 좋아서 우리나라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선거 물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선거를 위해 먼저
지난 26일 장애인기업지원센터에서 장애인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옴부즈만 현장 회의가 열렸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장애인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인터뷰) 박마루 이사장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산업환경이 급변하고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현실적으로 해결할 문제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는요, 장애인기업의 성장이 장애인 고용의 창출로 이어지는 장애인 경제 자립에 지속가능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참석자들은 기
지난 2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장애인고용공단, 그리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간 3자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국가유공자 일자리 발굴과 장애인 기업 표준 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장애인 기업, 표준사업장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또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판로 지원,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 총 다섯 가지 세부 내용을 약속했습니다.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현석 사업이사는
한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 ##- (1면)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6월부터 시작** 먼저, 장애인신문 1면입니다.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서비스 제공 방식은 24시간 개별 서비스와 주간 개별 서비스, 주간 그룹형 서비스 3가지가 있고,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면)① 서울 노원구, 자치구 최초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다음은 2면입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노인·장애인도 쉽게”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노인이나 장애인도 쉽게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그동안 키오스크 개발·제조사는 디지털 기기0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과 인력, 전문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키오스크 UI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쉽고 일관되게 UI를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시작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등 3가지로 서비스는 제공되며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1:1로 배치됩니다.서비스 대상자는 자해나 타해 행동이 포함된 도전행동 심각성 여부를 핵심요소로 하며, 일상생활능력, 의사소통능력, 지원필요도를 종합해 선정할 예정입니다.이 서
정부가 임대가 아닌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내년에 다시 도입합니다.지난 21일 열린 제22회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노인 인구 1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관련 정책을 내놓았습니다.특히 지난 2015년 폐지되었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내년에 재도입해 현재는 임대만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을 노인복지법 개정 등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89곳에 한해 분양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은 기존 제한 요건을 폐지해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소할 수 있으며 입주하더라도 실거주 요건 제한 없이 주택연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19부터 5일간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인 ‘모두뮤직페스타’가 진행됐습니다.‘모두뮤직페스타’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음악가와 장애음악단체를 소개하고 실험적인 창작곡까지 선보이고자 기획됐습니다.특히 장애예술가가 접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포럼은 많은 관심 속에 이뤄졌습니다.포럼은 ‘시선교차 : 장애와 음악’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이 만드는 가능성, 장애미학과 사회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로 준비되었습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연기하는 무대 위 배우들을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갑니다.배우들의 대사, 움직임, 동선을 모두 고려해 수어 통역을 진행하는 그림자 수어 통역.국립극단은 소외 없는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관람 장벽을 낮추고자 그림자 수어 통역과 여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최황순 / 수어통역사수어통역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 하나에요. 배우와 수어 통역사가 가능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의 연기와 소리와 모습과 그리고 수어 통역과 같이 볼 수 있게끔 해서 농아인들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방식 중 하나고요.청각장애인들이 극에 더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어요”김보경 /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제가 국악을 하다보면 이런 지원사업이나 예술인들 일자리를 많이 검색을 해보는데, 확실히 시각장애인들 보다는 발달장애인들 위주의 예술단이나 직장이 많더라고요. 시각장애인분들도 더 다양한 직장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장애예술인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요”방귀희 대표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이제 장애예술인들이 무슨 공연을 한다거나 했을 때 꼭 좀 티켓을 구매해서 찾아가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어떤 장애예술인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