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4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휠체어 농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장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코웨이 블루휠스 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직접 휠체어를 타며 농구를 체험했습니다.이용자 한 명과 선수 한 명이 짝을 지어 직접 휠체어를 밀고 끌어주고, 슛을 하고, 함께 응원도 합니다.임동주 /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파트너와 함께) 골대 밑에서 슈팅을 몇 개 쐈는데 골을 연속으로 3개 정
광장에 울리는 음악을 따라가면 즐거운 광경이 펼쳐집니다.바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입니다.가수 김장훈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열었습니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물리적 장애와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베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관람객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습니다.인터뷰) 김장훈 가수이런 모든 행사는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그냥 와서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휠체어 타면 휠체어 타고 보고 목발 짚고
전라남도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라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이어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라남도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새로운 친환경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기존 학생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함께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형 체험 관광으로, 지난 9년간 3만 7천명의 학생이 다녀갔다.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며 4월 22일 현재, 36개 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푸소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여기에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뇌·척수 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3명과 장애인 이용자 1명이 한 조를 이뤄 개인별 신체 능력 파악과 맞춤형 운동 진행한다. 가정에서의 운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신체기능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한 참여자는 “치료를 하면서 발을 쿵쿵 내려찍으며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걷는 방법, 걷기 위해 필요한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가치이룸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쉬운 댄스 교실이 열린다.가치이룸센터는 동대문구청 여가활동 지원사업 성인 발달장애인 쉬운 댄스 교실 ‘가치배움-차차차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차차차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음악과 신체활동을 통한 여가활동, 사회 참여 확대, 스트레스 해소, 건강관리를 통해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연속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서울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스튜디오 크
전라남도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해남군 해리에 위치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샵, 2층에는 교육장 및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하였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전남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주관 ‘2024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맛! 청결! 친절! 고객 만족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비롯한 위생 교육과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결의대회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호진 보성군지부회장과 일반음식점 대표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모두 ‘
지난해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남 국립순천대학교가 특화 분야 우수 학생 유치와 지역 인재 정주지원을 위해 ‘글로컬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과 ‘글로컬 정주지원 장학금’을 신설했다. 신설 장학 제도는 우수 인재 유치를 목표로 2025학년도 신입생·재학생부터 곧바로 적용한다.먼저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은 글로컬 특화 분야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입학성적이 우수한 30명(특화 분야별 10명)을 선발해 1인당
전라남도 강진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일원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은 2022년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대정신과 리더십이 숨 쉬고 있는 강진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을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현장교육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강진군에서 부지를 제공한다.지난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강진원 군수의 건의를 적극
전남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광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다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대상자의 생신이 속한 달에 케이크와 밥상,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면서 불편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올해
시설 장애인의 탈시설에 힘을 보태고,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전북에 마련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장애인 자립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알렸다.전주 옛 자림원 부지에 들어선 센터는 운동재활, 심리안정실, 아하도서관, 아쿠아포닉스 등 재활치료실 2개동과 체험홈 4개동을 갖췄다.이들 시설에서는 자립 욕구 조사를 통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자립지원 안전망을 형성하는 등 보다 전문적
서울 마포구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그간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또한 운동 약자에 맞는 운동 지도 서비스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왔다.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이 대전지부를 창립했다.지난 20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산성동 소재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교조 대전지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로써 장교조는 전국 단위 노동조합으로 출범한 지 약 5년 만에 전남지부, 서울지부에 이어 대전지부를 성공적으로 설립했다.장교조 대전지부는 창립 선언문에서 “장애인 교원들이 겪는 고통과 도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전지역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 교사가 직면한 특수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9일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5명의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공무원 3명, 119 생활안전순찰대 2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도배, 장판 및 노후한 보일러실 문을 교체했다.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재감지기 설치 및 가스 타이머며 건전지 교체 등 화재 안전 진단을 실시해 생활 안전 위험 요소 제거했다.대상자 선 모 씨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안전기준 문제로 철거됐던 휠체어그네가 다시 설치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서 19일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그동안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안전기준에는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오는 20일~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인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미충족된 보조기기에 대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고자 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속 사건, 어려움, 해결방안 등의 스토리다.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공모전의 상세 내용에
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2'이 1차 접수를 진행한다.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정비하는 사업이다. 2013년 드림카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00대의 차량을 정비해왔다.신청자격은 장애인 명의의 3,000cc미만의 차량이다. 취득 후 실사용기간이 2년 이상, 주행거리 3만km이상 30만km 이하이며, 국세청 차량가액 2,500만 원 이하다.개인의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