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대전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굿윌전국체전’을 개최했다.전국 굿윌스토어 29개 지점 750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직원이 함께하는 굿윌전국체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직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직원들은 ‘굿윌스타즈’. ‘굿윌히어로즈’, ‘굿윌트윈스’, ‘굿윌불사조’까지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기 내내 팀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단체 줄넘기, 탑 쌓기, 2인3각 릴레이, 단체 줄다기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당일에는 굿윌전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일자리 전담 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구직자의 맞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가 전문 취업상담사를 직접 채용해 제한된 장소가 아닌 공공장소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희망일자리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정신건강과 관련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 중에서는 여성 장애인이 남성 장애인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15.7%는 지속적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고, 8.7%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최근 뉴스레터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정신건강’을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년~2020년까지의 ‘한국의료패널’과, 통계청의 2018년과 2020년~2022년까지의 ‘사회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재분석한 자료다.장애
[성명]21대 국회 막바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촉구한다!다가오는 5월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하게 된다.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계류되어 있던 발의안들이 제·개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애계에서도 21대 국회 막바지까지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러 과제 중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이 필요한 법안은 ‘장애인권리보장법’이다.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시작한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 정책을 권리적 접근으로 풀어내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40여 년간 69회 개정하며 장애인 정책의 기본법
광주 광산구가 지난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오는 19일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예술인 수급권 실태분석 및 근로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장애예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김예지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기초생활수급권에 있는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인 예술과 경제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 확대되기 위해서 기초수급권 관련 제도의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토론회를 통해 첫 단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경기동부지사(이하 공단)는 SK C&C와 공동으로 ‘2024년 씨앗(SIAT) Alliance 참여기업 간담회’를 지난 16일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씨앗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SK와 공단이 청년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인 씨앗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공단 서울지
전북 순창군에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이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순창군 장애인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2022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준공된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한다.경계선지능인은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사이의 지능을 가진 이를 의미하며, 학습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이에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3일부터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세부 내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 ▲6차산업 ▲그룹미술활동 ▲자조모임 ▲부모 자조모임 등 경계선지능인 발굴과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체국 보유 쇼핑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하는 등 판로지원에 관련 기관들이 힘을 더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용 브랜드관 개설과 시기별(명절 및 특수기) 맞춤 프로모션 진행 ▲메인페이지 배너 광고 지원으로 고객의 브랜드관 유입 지원 ▲우체국쇼핑몰 가입 고객 대상 홍보 진행 지원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위한 온라인 유통 마케팅 교육 등
제22대 국회에 3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입성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애인 당사자인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당선인과 국민의미래 최보윤·김예지 당선인이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46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18석, 개혁신당에서 2석, 조국혁신당에서 12석을 가져갔다.이 중 장애인 당사자는 3명으로, 모두 여성 장애인이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던 서미화 당선인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다. 전 국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서자연)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탈시설 지원조례)’의 폐지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탈시설 지원조례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제정된 조례다.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탈시설 지원조례 폐지(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주관하는 ‘제6회 전라남도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척수장애인들이 능동적인 삶의 주체가 되도록 재활과 자립 의지를 다지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관계자,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모범 회원 표창 수여 ▲명랑 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
대전시 중구는 장애인 돌봄 공백과 가족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심사와 방문조사를 거쳐, 신체·가사·이동 서비스 등 활동지원을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차 심사위원회 심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주식회사 동진쎄미켐과 8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함께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전남 여수시가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도전 창업 지원’은 예비 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초기창업 시 겪는 매출부진, 자금고갈 등의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사업 대상자에게 창업자 맞춤형 지원금 최대 2천만 원을 차등 지급하며,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경영․브랜딩․마케팅 역량강화와 회계․세무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달 29일
화순군은 지난 5일 화순지역자활센터가 화순군 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 창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활기업은 자활 근로 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자활사업단 참여자의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은 전남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2022년부터 화순지역의 세탁 사업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탁 기술과 영업·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창업식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전남광역자활센터장, 전남자활기업